제목이 중기인 이유는 이별을 안했기 때문이야
남자친구랑은 곧 4년이야
작년에는 내가 내내 해외 나가있었고 올해 초중반에 입국했어 돌아오고 나니까 나 자주보고 싶다고 종종 얘기했어 남친 반대 심했는데 나갔다가 온거라서 그리고 남친은 대학원생이고 방학이라 지금 한가하거든
근데 난 졸업한 취준생이고 나이가 있어서 사실 마음이 좀 조급해 불안하고 걱정 투성이야 뭐부터 해야할지 답답해 그래서 남친이 많이 보자고 하면 부담스러워 일주일에 한 번이면 좋겠는데 그건 너무 적대
사실 돈도 많지 않은데 용돈 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철없는거 같고 처음 사귈 때 남자친구 형편이 안좋은 거 알고 시작해서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기도 어려워
전에는 전부 기쁘게 감당할 수 있었고 알바도 했었거든 근데 지금은 섣불리 알바해도 되나 싶고 알바하느라 잘 못보면 또 서운해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전부터 서운하던 것들이 없진 않았는데 사실 형편 문제니까 내가 감수했던 것들이 막 떠오르더라 내가 형편이 나쁘단 이유로 너무 이해해줬나 싶을 정도로
그런 것들이 누적되어서 오늘 싸우고 이별 얘기를 처음으로 했어 힘들다고, 힘들어서 감당이 안된다고 그랬더니 헤어지긴 싫다고 자기가 일을 구하거나 할테니 취준하래 떼 써서 미안하다고
마음이 복잡해
이 사람만큼 잘 통하고 좋은 사람 나 이렇게 오래 꾸준히 좋아해준 사람 만나기 어려울 것 같고 기다려 줬는데 몹쓸 짓 하는 건 아닌가 싶어
근데 한편으로는 당장 내가 힘든데 감당이 안되고 취준도 해야되니까 헤어지는 게 낫지 않나 싶어
내가 좀 횡설수설 쓴 것 같은데 미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있으면 댓글 줘 대답해줄게
남자친구랑은 곧 4년이야
작년에는 내가 내내 해외 나가있었고 올해 초중반에 입국했어 돌아오고 나니까 나 자주보고 싶다고 종종 얘기했어 남친 반대 심했는데 나갔다가 온거라서 그리고 남친은 대학원생이고 방학이라 지금 한가하거든
근데 난 졸업한 취준생이고 나이가 있어서 사실 마음이 좀 조급해 불안하고 걱정 투성이야 뭐부터 해야할지 답답해 그래서 남친이 많이 보자고 하면 부담스러워 일주일에 한 번이면 좋겠는데 그건 너무 적대
사실 돈도 많지 않은데 용돈 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철없는거 같고 처음 사귈 때 남자친구 형편이 안좋은 거 알고 시작해서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기도 어려워
전에는 전부 기쁘게 감당할 수 있었고 알바도 했었거든 근데 지금은 섣불리 알바해도 되나 싶고 알바하느라 잘 못보면 또 서운해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전부터 서운하던 것들이 없진 않았는데 사실 형편 문제니까 내가 감수했던 것들이 막 떠오르더라 내가 형편이 나쁘단 이유로 너무 이해해줬나 싶을 정도로
그런 것들이 누적되어서 오늘 싸우고 이별 얘기를 처음으로 했어 힘들다고, 힘들어서 감당이 안된다고 그랬더니 헤어지긴 싫다고 자기가 일을 구하거나 할테니 취준하래 떼 써서 미안하다고
마음이 복잡해
이 사람만큼 잘 통하고 좋은 사람 나 이렇게 오래 꾸준히 좋아해준 사람 만나기 어려울 것 같고 기다려 줬는데 몹쓸 짓 하는 건 아닌가 싶어
근데 한편으로는 당장 내가 힘든데 감당이 안되고 취준도 해야되니까 헤어지는 게 낫지 않나 싶어
내가 좀 횡설수설 쓴 것 같은데 미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있으면 댓글 줘 대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