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이후로 요즘 산책다운 산책을 못나가고있었어
이상하게 산책 나갈려고만 하면 비가오고 날이 추워지고 눈이오고
나이가 좀 있어서 너무 추운날에는 안나가고 있다보니깐 본의아니게 산책 못나가는 기간이 길어져서 스트레스 받는거같길래
오늘 옥상이나 좀 올라가서 콧바람도 좀 쐬고 눈도 보자 하고 올라갔는데
올라갈땐 신났는데 너무 추웠는지 1분도 안돼서 옥상문 다시 열라고 문앞에 버티고 서서 꼼짝도 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추우니깐 집에 내려가겠다고ㅋㅋ
그래서 다시 내려옴ㅋㅋ
얼른 눈 다 녹고 날 따듯해졌음 좋겠다
우리 멍멍이 산책 나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