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다단계 글 보니까 생각나서 써보는 다단계 끌려갔던 후기 *스압*
4,978 9
2016.02.16 14:47
4,978 9

아마 덬들이 생각하는 그런 후기랑은 좀 다를듯 ㅠㅠㅠㅋㅋㅋㅋ

아무튼 때는 3년전 이맘때....... (아련)



평소때도 자주 연락하던 대학 동기한테 연락이 또옴 ㅋㅋㅋㅋ (이게 중요!!! 갑자기 연락온게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당연히 의심없이 나갔고 자기 회사에서 워크샵을 하는데 나더러 같이 가자는거...

그래서 내가 거길 내가 왜가냐?? 니네 회사 워크샵인데?? 하니까 자기네 회사 전통이 워크샵에 친구들 데리고 와서 북적북적하게 한다는 말도 안되는 구라를 깜...

그래... 그 말도 안되는 구라에 속아 넘어간 나.... ㅠㅠ

참가비도 있다길래 3만원인가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호구)

어차피 주말에 회사도 안나가니 할일도 없고 집에만 있을껀데 놀러라도 가고 싶었던 맘이 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아침... 두둥!!

그 아이의 회사 근처 백화점에서 만나서 걔네 회사로 갔는데 그때까지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북적북적하고 다들 말도 잘하고 그래서 좋은 회사군... 하면서 버스에 올라탐.

그때까지도 몰랐음... (병신이라고 하지마 진짜 몰랐어 ㅠㅠㅠㅠ)

버스에서 고봉민 김밥을 나눠주길래 냠냠 먹고는 멀미로 인해서 친구랑 얘기할세도 없이 잠듬 ㅋㅋㅋㅋㅋ

눈떠보니 도착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해서 내려보니 숙소가 겁나 좋은거 ㅋㅋㅋㅋㅋㅋㅋ 밑에는 온천나오는 목욕탕도 있다네??? ㅋㅋㅋㅋㅋㅋㅋ

우왕~~~~~~~~~~~~~~ 행복해~~~ 하면서 들어갔는데....

강당같은데 앉아보니 다단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보였던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의 들어보는데 미친 ㅋㅋㅋㅋ 지들이 피라미드 그려놓고 다단계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설교하는 사람, 존나 독한 어조로 설교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다단계 강의를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강의가 하나 끝날때마다 내친구와 친하다는 회사동기(가 아니라 다단계 사람)이 와서 너무 감동적이지 않냐고 막 밑밥을 깜 ㅋㅋㅋㅋ

지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서 뒷사람 강의 내용을 대충 말해줌 ㅋㅋㅋㅋㅋㅋ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울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물이 글썽글썽해서 말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내친구 남자, 나는 여자.............ㅋㅋ

화장실갈때 동기라는 여자 한명 나한테 따라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따라붙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인건 얘네는 그렇게 독한 다단계는 아닌지 폰을 뺏는다거나 그런건 없었어 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친구한테 카톡은 보내놓음 ㅋㅋㅋㅋ

내가 약 세시간 이상 말이 없으면 바로 경찰 신고좀 해달라고 ㅋㅋㅋ 무섭잖아 ㅋㅋㅋㅋㅋ

내친구도 알았다고 하면서 조심하라고 일단 카톡을 보내옴 ㅋㅋㅋ

근데 여기 밥맛남.... 점심 겁나 맛있게 먹음 ㅠㅠㅠㅠ

무려 뷔페식이었거든 ㅠㅠㅠ

일단 밥을 먹고 후식을 먹으면서 튈까 말까 짱구를 굴려봤음...

여기서 나간다 한들 시골인데 버스도 몇대 없을꺼고.. 

택시는 또 어디서 탈것인가... 

돈은 얼마나 있는가 하면서...

순간 머리에 들어온건 3만원인데.. 3만원에 1박 2일 숙식제공인데 밥도 너무 훌륭하고 숙소도 너무 좋아보였음..

좀 위험한 생각인데 1박 2일이니까 내일은 집에 보내줄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일단 남기로함......

오후 세미나가 시작됨...

앞놈들이랑 사람만 다르지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

피라미드 그려대고 우린 다단계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다가 화내다가 하는 또라이 같은놈도 있었고 아무튼 그 재능을 좀 좋은데다가 쓰지 하는 생각이 겁나 들정도로..

설교 잘하는 인간들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강의 끝날때마다 그 동기라는 놈은 나를 찾아와서 계속 주입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은 개뿔... ㅗ 

아무튼 또 뷔페식 저녁을 먹고 또 세미나를 하는데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가 이미 다단계 명부에 내 이름 올려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라이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 마이크잡고 인사하라는데 나말고도 약 20명 넘게 온 사람들이 있었음 ㅋㅋㅋㅋ

이미 거기에 빠져서 지들도 하려고 제발로 찾아온 부류랑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온 부류 두가지였는데...ㅋㅋㅋㅋ

여기서 또 짱구를 굴려봤어....

내가 저기서 싫은 티를 팍팍 내고 가고 싶다 니들 다단계다 라고 외치는 순간 집에 못갈거 같았거든 ㅠㅠㅠㅠㅠ

실제로 우리 막내이모가 다단계 끌려갔다가 겁나 맨앞줄에 서서 사람들 선동하는 척하고 해서 3일만에 빠져나왔었거든 ㅠㅠㅠㅠㅋㅋ

그래.. 나 그날 인생 연설 한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겁나 잘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런데서 말하는거 떨거나 그런건 없는데 그날따라 문장이 그냥 술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거짓말 안하고 다이아몬드? 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나중에 따로 나 언급했을정도로 말을 잘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없던 능력도 생기고 그러나봄...

물론 난 이걸 하겠다는 말은 단한마디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난 이런 사업에는 크게 관심은 없지만 관심있는 사람들한테는 핫한 아이템같다였음 ㅋㅋㅋㅋ



첫날 세미나가 끝나고 숙소를 올라가는데 화장실에서 나한테 붙었던 여자가 다시 나한테 붙음 ㅋㅋㅋ

친구가 남자고 난 여자라고 했잖아?

숙소는 남녀 따로 쓰니까 그 여자를 나한테 배정해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친구는 알고 제발로 찾아온 부류라서 따로 신경은 안써도 되는게 제일 컸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안하고 걔네들 전부 친근감하나는 최고임.

그 당시에 회사 영업직에 근무중이었던 나보다 말 더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1박 2일이라 진짜 맨몸(... 원래 그래>_<)으로 갔는데 방쓰던 애들한테 샴푸 바디샴푸 린스 폼클렌징 심지어 화장품까지 다 얻어서 씀...

빌려달라니까 다주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나오니 족발에 치킨에 회... 소주 맥주들이 쫙쫙 깔림 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중요한게..... 모르고 끌려온 사람들한테는 약 두세사람이 돌아가면서 붙음 ㅋㅋㅋㅋ

열심히 치킨뜯고 족발 뜯고 있는데 와가지고 자기 인생얘기를 시작함..

자기가 여기를 왜 왔는지부터 시작해서 울듯한 얼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꼬시려고 했겠지... 다단계로 들어오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어서 집에 못가는 상황을 만들기 싫어서 같이 서글프게 들어줌....

그런 사람이 두사람 더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또 서글프게 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과메기도 나오길래 또 맛있게 먹음...

3만원 뽕뽑고도 남았을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까지 그런 자리가 이어지고 각자방에 가서 자는데 짐같은거 원래 가져가고 그런다는데...

난 끝까지 남아있다가 가서 잠...

혹시나 담보로 짐이 뺏길까 걱정은 해서 자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가져간건 핸드폰과 카드 한장뿐이었음....

것도 탱탱한 바지주머니에 들어가 있어서 그냥 자버렸어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또 그방사람들한테 이것저것 빌려서 지하에 있는 온천도 하고옴...

좋음... 피부가 반들반들하더라.

일요일 일정은 오전세미나 + 점심먹고 해산이었음.

아 집에 가는구나 ㅠㅠㅠㅠㅠㅠ

오전세미나 열심히 들었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세미나가 끝나니까 가입비 50만원짜리 신청서를 내밀더랔ㅋㅋㅋㅋㅋㅋ

물론 안함...

또라이냐? 나 이거 안해!!! 이런식으로 깽판부리면 집에 못갈까봐 생각보다 큰돈이니 이거는 버스타고 가면서 생각해보겠다. 일단 그 종이는 가져가시지 말고 내친구한테 그 맡겨달라 이렇게 말했어 ㅋㅋ

근데 진짜 무서운게 20명 넘게 있던 사람들중에 나랑 어떤 남자 한명빼고는 전부 서명함 ㅋㅋㅋㅋㅋㅋ

버스에 올라타서 또 열심히 자고 일어나서 친구랑 처음만났던 그 백화점에서 버스가 정차하고 다들 우루루 내렸는데 갑자기 회사로 가야한다는거야 ㅠㅠㅠ

아직 들을게 남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서명하라 이거겠지 ㅠㅠㅠㅠㅠ 50만원짜리 신청서 ㅠㅠㅠㅠㅠㅋㅋ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알게 뭐야ㅋㅋㅋㅋ

여기가 내 나아바린데 뭐가 무섭겠어 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처럼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도 아니고 막말로 코앞에 경찰들도 왔다갔다 거리는 곳인데 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친구한테 꺼지라고 그러고 백화점 인파속으로 달려가서 섞여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라 사람이 좀 많았던게 다행이겠지? ㅠㅠㅠㅠㅠ

반대편으로 나와서 줄서있던 택시 잡아타고 집으로 왔는데 집에 오니까 다리가 후달후달거리더라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쫓아올까봐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그런건 없었지만 ㅠㅠㅠㅋㅋ






아마도 내가 간곳은 악질적인곳은 아니었던거 같았어. 그러니까 무사히 빠져나왔겠지 ㅠㅠㅠㅠ

아니었음 이런글도 못쓸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미친친구도 잘지내냐는 카톡은 한번씩 보내오는데 굳이 해명은 안하더라.

그 후에 대학애들한테 내가 소문 다내서 웬만한 동기들은 다 알아.

알고보니 나랑 친한 다른 동기 몇몇한테도 같이 워크샵 가자고 연락왔었다고함.

더무서운건 걔네도 나처럼 평소때도 연락을 했었다는거.....

뜬금없이 연락온게 아니라... ㅠㅠㅠㅠ

음...음.. 결론은 평소때 연락오는 친구라도 함부로 따라가는거 아니다라는거? 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 x 더쿠] 바르면 기분 좋은 도파민 컬러 블러립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볼륨매트> 체험 이벤트 418 00:08 9,2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8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808,5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600,9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123,13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79,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6 그외 출산한지 얼마 안된 친구 생일선물 뭐 사줄지 모르겠는 중기.. 5 10:59 37
178965 그외 오늘 오후에 성심당을 목표로 대전가려고하는 초기 3 10:47 91
178964 그외 엄마 건강검진 걱정되는 중기 ㅜㅜ 10:44 54
178963 그외 남편의 거짓말로 이혼을 생각하는 초기 7 09:23 753
178962 그외 내가 나르시시스트인거같은데 상담이 도움이 되나 궁금한 중기 5 07:12 381
178961 그외 초6이 학군지에서 영문법을 하나도 모른다면 11 04:33 791
178960 그외 층간소음때문에 이사왔는데 윗집이 만만치 않은 후기 3 03:11 481
178959 그외 부모님 건강검진 해드리려고 하는데 어디가 제일 나은지 추천받고 싶은 중기 2 00:47 159
178958 그외 조울증 완치 된 덬 있는지 궁금한 후기 1 00:36 129
178957 그외 망한 썸이 생각나서 너무 속상한 후기 10 00:35 834
178956 그외 얼굴 특정부위가 벌레 기어 다니는 느낌이 나는 초기 5 00:01 682
178955 그외 다들 과거 회상하면서 후회하는지 궁금한 초기 9 04.19 308
178954 그외 정말 정치적 의도 없음x1000)의대증원반대하는 이유와 명분이 뭐야? 11 04.19 982
178953 그외 가족이 아픈데 내가 쉬고 놀아도 되는걸까..초기 5 04.19 581
178952 그외 엄마랑 안 맞는 덬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후기 10 04.19 554
178951 그외 직장인덬들 일주일에 몇 번 밖에 나가는지 궁금한 후기 12 04.19 697
178950 음식 망고시루 간단 후기 5 04.19 1,490
178949 그외 우울증인간 연애가 힘든 중기(한탄주의 7 04.19 705
178948 그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를 읽고있는 후기 4 04.19 445
178947 그외 여덬들 남의집에서 생리대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한 후기 31 04.19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