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엄마 생신이셔
닌 야간알바중이라 아침에 케익사갖고 가기로 함
톡방덬들에게 고구마케익을 추천받아 알바끝나고 집오면서 파바로 가서 사오구
집오자마자 발만 씻고 미역국과 밥을 짓기 시작
했으나 미역국이 밍밍했어ㅜㅜ왜요ㅜ
그래서 톡방덬들에게 도움을 청했지
근데 거의 댓글 30개까지 달리더라ㅠㅜ 폭풍감덩
덕분에 다시다를 넣었더니
http://imgur.com/eyyW0GD
엄마미역국의 그 진한 맛이!!
역시 울엄마는 다시다의 노예♥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저것 하느라 잠4시간 자구 알바왔다ㅜㅜ
참고로 어제는 새언니가 오늘은 시간 안된다구 오빠네랑 우리식구(나빼고) 고깃집 갔었고
엄마 고그마케익만 좋아하는데 아빤 이상한 시큼한 케익 사와서 엄마가 뭐라하곸ㅋㅋ
오빠는 역시나 어제 생일 알았대구ㅡㅡ
엄마가 미역국 직접 끓여먹는건 웃기기도 하구 아무도 안해줘서
그래서 내가 케익도 다시 사고 미역국도 끓인거..
몇년을 살았는데 부모 생일도 기억 못하고 뭐 좋아하는지도 모르는지....
내가 잠을 잘 못잤어도 미역국 끓여서 참 다행이라 생각해
톡방덬들 고마웠어ㅠㅠ
생신 추~카추카!
http://imgur.com/V8YTSaM
http://imgur.com/bFrN21f
음식 더쿠들 덕분에 엄마생신 케익 잘 사고 미역국 잘 끓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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