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럽라관심없는 그냥 남덬이 쓰는 응팔(시리즈) 후기
2,383 22
2016.01.16 22:09
2,383 22



*특정 러브라인 혹은 캐릭터에 대한 비판이 있어도 넘기분나빠말구 스루해주길바랍니다. 

배우팬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어그로도 뭐도 아님 그냥 느낀점임.

주비판의 대상은 작가와 연출이지 배우자체에 대한 비판은 아닙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니 댓글에 아닌데? 난 재밌던데?? 본거맞아? 라는 식의 댓글을 쓰면

글쓴이(나덬)에게 상처가 될수도있습니다 ㅠㅠ



1. 응칠 응사 응팔 다봄. 초반 흡입력 재미는 응사, 응팔 삐까삐까 응팔 초기시청했을때는 존나역대급이라 생각했었음 근데 응팔도 끝나고 보니 그냥 전체적 완성도는 여전히 응칠...


2. 이유는 응사 응팔과 어느정도 같음 초기캐릭터와 설정들 넘나 매력적인데 끝까지 끌고가는 능력이 작가에게 없음


3. 재미좀 보더니 낚시를 너무 좋아함


4. 러브라인으로 볼때 행동하는건 박보검 감정적인, 시선적 연출은 류정한(환?) 따라서 갑자기 어제 러브라인 후루룩 정리됐을때에 어남류일거라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어리둥절할만하고 나역시 특정커플을 밀진 않았지만 보면서 ???싶었음. 낚시를 위해 러브라인으로 인해 극전체의 플롯이 다망가짐


5. 막판에는 낚시로 난리 났지만 나는 이미 10화쯤부터 이드라마의 흡입력이 떨어짐. 짱구는 못말려 감동적인 에피 90분으로 늘린걸 매주 보는느낌. 계속 같은패턴 뻔한얘기들이 사람만 바뀌어가며 진행되니 나는 더 감동적이지도 흥미롭지도 않음


6.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사건이 딱히 없음 응칠 응사는 대놓고 큰 줄기가 있었는데 응팔은 그게없는 느낌 큰 스토리라인과 상관없는 사건들 계속 터지고 입원하고 아프고.. 한그릇에 안모아놓으니 집중력이 흐트러짐. 느낀점 5에 해당되는 이야기.


6.5 예능작가 연출이 만나서 예능적성격과 호흡이 너무 강함 특히 마지막화는 급하게 찍어서 대충편집한게 너무느껴짐

드라마는 결국 극본이 탄탄해야되는데 연출빨로 계속 때울려고하는게 느껴짐 예능이야 빵빵터지거나 시선끄는 장면 몇개만 있어도 평타이상치는데 드라마는 극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편집 연출 아무리 좋아봤자 소용이없음.


7. 작가역량부족얘기는 계속나오고 사실 나는 아다치?? 그작가 만화 보질안아서 모르는데 표절문제 계속 얘기나오는건 문제임. 이 작가는 충분히 후려침을 계속 당해야된다고 생각함. 또 응사같으면 나는 다음시리즈는 안보겠다라고 선언한바 있어서 아마 다음시리즈는 안볼거같음..;;; 


8. 특히 방금 마지막화보면서 나는 정말 어리둥절함. 꺼내놓은 얘기는 많은데 마지막화고 정리는 해야겠고.. 급하게 후두둑 하고 끝나고 똥싸고 전화받고 오니 전화 내내 쩌리토막에피처럼 찔끌찔끔 나오던 선보라는 동성동본으로 갈등허다 순식간에 결혼씬 하고있고;;;; 저번주까지 메인남주였던 정팔이는 나오지도 않고 나와봤자 친구옆에서 리액션하는 전형적인 주인공 친구역할, 선택은 둘이 거북이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끝까지 비밀로 하고 증발. 작가의 가장큰 문제는 이런 앞뒤 멀리 까지 생각못하고 손가는대로 글쓴게 너무너무 티남.;;


9. 표절건은 자세히 모르지만 어디서 매력적인 캐릭터라이징 대충 찾아서 배끼고 한글패치해서 초기 컨셉 잘잡아놓고 끝까지 끄는힘이 전혀없는게 확느껴짐. 중반 후반부터는 신원호까지 손놨다고 생각들정도. 특히 어제오늘 연기디렉션이나 연출적으로 편집적으로 구멍이 많았음 


10. 응팔 초반기세로는 역대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지금 더쿠에 이런후기 쓰고있다는게 놀라움.


11. 응팔 다음 시리즈가 80이라는 궁예가 있는데 제발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함 70년대도 안됨... 그시대를 이렇게 시트콤으로 담아낼거면 평생욕먹을듯. 몇년지나거 2002 나오면 볼의향은 있음.


12. + 추가로 작가 역량문제가 늘 나오는건 응칠의 경우 기획부터 막내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썼고

응사 응팔은 작가가 좋아하는 일본만화에서 컨셉을 시작한게 문제.

응칠캐릭터가 끝까지 잘산것도 여기의 영향이 큼. 응사 응팔도 초기캐릭터 매력 넘치는데

이게 대중적으로 히트하니까 등장인물 전체를 착한사람으로 만듬.

응칠만봐도 성동일부부만 봐도 보험금타려고 둘이 작당한다던가 한번개딸 영원한개딸... 성시원이라던가.. 

현실적인 공감가는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응팔만봐도 초기에 정팔선우 우정라인이라던가

초강력개딸 보라가 뒤에가서 천사된거에 어리둥절... 너무 다 철든인간으로만듬

초기설정을 잘가져갔는데 너무 시청자와 시청률 의식해서 캐릭터를 다 흐릿하게 만들고 

낚시에 초점을 맞춤.. 결론은 절필아 우정해^^




전체적 완성도는 응칠 캐릭터매력은 응사 부분부분에피가 좋았던건 응팔 오스트는 다좋았다.. 다음시리즈 안봐도 오스트는 다들을게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2 04.24 36,1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1,2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1,3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2,4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8 그외 키 비슷한(157~160)덬들의 기본 몸무게와 나이가 궁금한 중기 2 14:09 33
178967 그외 첫차 고민중인 초기(조언부탁해!!) 14 13:44 120
178966 그외 괄사나 경락이 탄력, 주름 완화에 효과있는지 묻는 중기 13:07 50
178965 그외 결혼식이 너무 재미있었던 후기 10 12:19 668
178964 그외 (내용 펑)친했던 지인에게 손절당한건가 싶은 중기 8 11:57 607
178963 그외 서서머리감기 시작했는데 힘들어서 조언구하는 초기 19 11:52 639
178962 음식 틈새 비김면 후기 11:40 161
178961 그외 왼쪽 고관절 통증 운동으로 잡을수있을지 궁금한 후기 2 11:33 118
178960 그외 서울덬들 최애 공원이 어딘지 궁금한 후기 13 11:33 187
178959 그외 서울 가발 매장 추천받는 초기 4 11:03 157
178958 그외 어제 조갑주위염 쨌는데 원래 이렇게 아파?? 6 07:16 484
178957 그외 소개팅했는데 상대가 무슨마음인지 모르겠는 중기 30 06:16 1,512
178956 그외 백지영 목 견인기 후기 3 04:04 1,174
178955 그외 노인혐오가 너무 심해졌는데 어떻게 고칠지 고민중인 중기 14 03:30 1,364
178954 그외 수입제품 통관보조 랩핑 재고확인 알바는 대체 뭔데 후기가 하나도 없을까 궁금한 중기 5 00:47 727
178953 그외 오늘 핫게 비슷한 일을 겪었던 후기 6 00:19 1,369
178952 그외 회사에서 남자동기가 내 이야기를 대변해줘서 프로젝트에서 빠졌는데 그게 싫고 어떻게 수습할지 막막한 중기 18 04.25 1,879
178951 그외 왜 여자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지 현타오는 중기 56 04.25 2,989
178950 그외 사랑받고 살고 있는 중기 3 04.25 679
178949 그외 인생 최대의 암흑기에 빠진 후기 6 04.2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