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방암이라 수술을 했고, 약먹고 있는 중이야.
엄마가 좋은 일도 아닌데 알리지 말라고 해서...
가족들 중에서는 정말 가까운 친척 몇분만 아셔.
사촌 언니가 보험설계사 일을 하는데
요즘 집에 자주 내려갔더니...
사촌언니가 보험을 자꾸 권해 -_-
자기네가 갖고 있는 젤 좋은 보험이니 이건 너가 꼭 해야된다고
볼때마다 얘기하는데....
이러니 저러니 암이라 보험가입 새로 안되잖아.
어째야할지 모르겠다. 계속 무시하기도 그렇고, 언니는 내생각해서 권하는 거라고..그러는데...
실은 이제와서 나 암이라 보험가입 안된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