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지금도 그냥 계속 평화롭게 낚시질중이 아닐까 오프닝처럼
미끼를 던져놓고 마을이 아비규환으로 변하는것을 관망하는 악마 ㅋㅋㅋ등장인물들은 물속에서 미끼 물고 난장판 치는 물고기들..


일광이 훈도시 입고있을때도 난 의심안함..
천우희랑 일광이 만났을때
일광이 피토하는 모습에서 알아챘어야 하는데
엑소시즘 영화에서 자주 보던 귀신들린 사람 모습이야 딱
만약 천우희가 악마였다면 일광이랑 마주쳤을때
천우희가 피를 토하지 않았을까

영화 다보고 나니 검은사제들 과 곡성은 딱 정반대의 영화같음

검은사제들에서는 결국 엑소시즘에 성공하지만
곡성에선 엑소시즘에 실패하고 나락에 빠지지..
진짜 오랜만에 개존잼 영화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