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부라더소다 딸기맛 없나 기웃대다가
없는걸 발견하고 좌절하는 와중에 R4라는 이상한 물건을 발견.
설명을 읽어보니 쌀로 만든 맥주......? 근데 분류는 청주로 되어있다....? 도수는 5.8도..?
궁금해서 하나 집어옴.......
기사 찾아보니 맥아가 없어서 맥주로 분류되는것은 아니라고 하네....
근데 비쥬얼은 상당히 맥주 스러움. 근데 기포와 탄산은 풍부하지 않아..........ㅠ
첫맛은 은근 달달함이 느껴짐. 맥주라기보다는 과실주 같은 느낌...? 하지만 과실주라기에는 많이 달진 않고.....
탄산이 강하지 않아서 은근 에일맥주 마시는 기분도 들고..... 도수는 적당히 세서 맘에 들고.....
궁금한 덬들은 한번정도 기대치 낮추고 마셔보는 것도 좋을듯....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건 정말 큰 박수 쳐주고 싶다.
결론 : 맥주의 탈을 쓴 청주지만 나름 맥주스러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