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봤을 때 못생긴 친구가 있음.
못생겼다고 그 친구를 딱 집어 표현하기가 정말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너무 싫어서 그 친구 보고 못생겼다고 하는 애들한테 진심으로 화냈었음. 왜 그런 말을 하냐고. 근데 나는 입 밖으로 내지 않을 뿐 무의식 중에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스스로 혐오스러워서 미칠 것 같음ㅋㅋㅋ 씨발...씨발 ㅋㅋ 걍 죽고싶다.
나는 개콘이나 웃찾사에서 오나미, 옥동자 같은 개그맨들 나와서 자기 외모 비하하는 개그 치는 것도 극혐했음. 진짜 너무너무 싫었어 외모를 개그 소재로 쓴다는 게. 사람이 살아가는 데 외모는 중요한 게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고 최소한 외모 가지고 사람 차별하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음. 그게 맞는 거니까.
근데 이 친구가 짜증나는 행동을 했을 때랑 다른 친구(a라고 함)가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 내 반응이랑 기분이 너무 다른 거야.
진짜 망치로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앗음 ㅆㅂ ㅋㅋ...
내가 진짜 부탁하면서 하지 말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장난으로 웃어넘기면서 하고, 쌍욕을 하고, 내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던졌을 때
a는 괜찮은데 이 친구한텐 그렇게 짜증이 나는 거야. 미친년이지 내가.
그게 친구 외모 때문인 것 같아서 지금 자기혐오 맥스 찍음. 내가 예쁜 것도 아님. 나도 내 외모 마음에 안 들고.. 근데 아 진짜... 아 ㅋㅋ 씨발...
얘랑 친구한 거 3년 가까이 돼 가는 중인데 남자애들이 얘 외모 욕할 때마다 나랑 친구들이랑 역으로 욕했었고 극혐했었음.
근데 나도 결국 똑같은 인간인 것 같아서 너무 충격이다.
못생겼다고 그 친구를 딱 집어 표현하기가 정말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너무 싫어서 그 친구 보고 못생겼다고 하는 애들한테 진심으로 화냈었음. 왜 그런 말을 하냐고. 근데 나는 입 밖으로 내지 않을 뿐 무의식 중에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스스로 혐오스러워서 미칠 것 같음ㅋㅋㅋ 씨발...씨발 ㅋㅋ 걍 죽고싶다.
나는 개콘이나 웃찾사에서 오나미, 옥동자 같은 개그맨들 나와서 자기 외모 비하하는 개그 치는 것도 극혐했음. 진짜 너무너무 싫었어 외모를 개그 소재로 쓴다는 게. 사람이 살아가는 데 외모는 중요한 게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고 최소한 외모 가지고 사람 차별하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음. 그게 맞는 거니까.
근데 이 친구가 짜증나는 행동을 했을 때랑 다른 친구(a라고 함)가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 내 반응이랑 기분이 너무 다른 거야.
진짜 망치로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앗음 ㅆㅂ ㅋㅋ...
내가 진짜 부탁하면서 하지 말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장난으로 웃어넘기면서 하고, 쌍욕을 하고, 내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던졌을 때
a는 괜찮은데 이 친구한텐 그렇게 짜증이 나는 거야. 미친년이지 내가.
그게 친구 외모 때문인 것 같아서 지금 자기혐오 맥스 찍음. 내가 예쁜 것도 아님. 나도 내 외모 마음에 안 들고.. 근데 아 진짜... 아 ㅋㅋ 씨발...
얘랑 친구한 거 3년 가까이 돼 가는 중인데 남자애들이 얘 외모 욕할 때마다 나랑 친구들이랑 역으로 욕했었고 극혐했었음.
근데 나도 결국 똑같은 인간인 것 같아서 너무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