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데 4~5년 주기로 세 번 이사하다가 처음으로 정착했어! 고등학교랑 대학교는 좀 멀리서 다니는데 중딩 때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그런가 동네 어딜가더라도 다 아는 사람이야!
지금은 거의 안 가는데 마주칠 때마다 인사 건네시는 문방구랑 서점 아줌마 아저씨, 몇 년전부터 나 술 살 때마다 놀라시는 마트 직원분들, 집에 돌아올 때 마주치는 이웃분들, 출장 갔다오시면 선물 챙겨주시는 친구네 가족...
요즘에 자취하면 솔직히 무서워서 이웃분들께 여기 나 혼자 산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거든.. 근데 여기는 다 나 어릴 때부터 뵈었던 분들이라 편안하고 좋아ㅎㅎ
동생이 문득 이사가기 싫다고 하길래 나도 우리 동네가 문득 더 마음에 들어져서 적어봤어ㅎㅎ
지금은 거의 안 가는데 마주칠 때마다 인사 건네시는 문방구랑 서점 아줌마 아저씨, 몇 년전부터 나 술 살 때마다 놀라시는 마트 직원분들, 집에 돌아올 때 마주치는 이웃분들, 출장 갔다오시면 선물 챙겨주시는 친구네 가족...
요즘에 자취하면 솔직히 무서워서 이웃분들께 여기 나 혼자 산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거든.. 근데 여기는 다 나 어릴 때부터 뵈었던 분들이라 편안하고 좋아ㅎㅎ
동생이 문득 이사가기 싫다고 하길래 나도 우리 동네가 문득 더 마음에 들어져서 적어봤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