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울증 되게 오래됐고 스스로 자각하지만 뭐 약먹는다고 얼마나 달라지겠어? 싶었음.
근데 n년정 불안장애 너무심해서 가만히있어도 헛구역질나고 손발이떨리고 매일밤 못자고 심장뛰는...증상때문에 정말 죽을거같아서 정신과가서 하루3번 약먹는거 n달하며 나아진 기억때문에..
우울증도 약먹으면 불안장애 나아졌듯이 정말 달라질까싶어 다시 병원가봄
그냥 좀 무기력했고 일상생활은 할 정도인데 가만히있으면 잡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죽으면 된다. 죽으면 다 끝이다. 이런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졌음.. 근데 불안장애는 하루3번 약먹었는데 이건 아침에 한번, 아주작은 약 두알 처방받았음.
잡생각 사라지고 그냥 기분이 좋다. 지치지도않고 짜증도 안나.
약 거의끊으려다가 좀 증상 다시올라오는거같길래 (눈에 띄게 무기력해지고 너무 졸리고 귀찮고 별거아닌일에 짜증이나고 갑자기 이유없이 울적해짐) 다시 약 하루에 한알씩 먹는데 진짜 신기할정도로 기분이 좋다.
정신이 맑고 그냥 별거안해도 기분이 좋아. 침대에 누워서 일어나지 못했던게 거짓말같아. 설거지하기나 내몸 씻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난 왜 이런것도못할까..생각했던게 너무 옛날일같아
그리고 너무 신기하다.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평소에 아무것도안해도 이정도로 괜찮은 기분으로 살았다니. 이유없이 지치고 짓눌린 기분에 속이 갑갑한느낌을 모르고 산다니...
기분이 괜찮으니까 당연히 잡생각도 안나.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살고 열심히 아니더라도 그냥 살고...
커뮤해도 우울한글 쳐다도 안보게돼. 예전엔 다 내얘기같고 ㅎ ㅏ..나같은사람이 많구나.. 이런생각 했는데 이젠 그냥 응 나 행복해~하고 쓰루..
약 끊고도 이 기분 유지할때까지 오래걸리려나 하지만 상관없어. 2주치 약 9천몇백원. 하루 항우울제 한알에 위장약 한알 총 두알이면 사람답게 살수있당
근데 n년정 불안장애 너무심해서 가만히있어도 헛구역질나고 손발이떨리고 매일밤 못자고 심장뛰는...증상때문에 정말 죽을거같아서 정신과가서 하루3번 약먹는거 n달하며 나아진 기억때문에..
우울증도 약먹으면 불안장애 나아졌듯이 정말 달라질까싶어 다시 병원가봄
그냥 좀 무기력했고 일상생활은 할 정도인데 가만히있으면 잡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죽으면 된다. 죽으면 다 끝이다. 이런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졌음.. 근데 불안장애는 하루3번 약먹었는데 이건 아침에 한번, 아주작은 약 두알 처방받았음.
잡생각 사라지고 그냥 기분이 좋다. 지치지도않고 짜증도 안나.
약 거의끊으려다가 좀 증상 다시올라오는거같길래 (눈에 띄게 무기력해지고 너무 졸리고 귀찮고 별거아닌일에 짜증이나고 갑자기 이유없이 울적해짐) 다시 약 하루에 한알씩 먹는데 진짜 신기할정도로 기분이 좋다.
정신이 맑고 그냥 별거안해도 기분이 좋아. 침대에 누워서 일어나지 못했던게 거짓말같아. 설거지하기나 내몸 씻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난 왜 이런것도못할까..생각했던게 너무 옛날일같아
그리고 너무 신기하다.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평소에 아무것도안해도 이정도로 괜찮은 기분으로 살았다니. 이유없이 지치고 짓눌린 기분에 속이 갑갑한느낌을 모르고 산다니...
기분이 괜찮으니까 당연히 잡생각도 안나.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살고 열심히 아니더라도 그냥 살고...
커뮤해도 우울한글 쳐다도 안보게돼. 예전엔 다 내얘기같고 ㅎ ㅏ..나같은사람이 많구나.. 이런생각 했는데 이젠 그냥 응 나 행복해~하고 쓰루..
약 끊고도 이 기분 유지할때까지 오래걸리려나 하지만 상관없어. 2주치 약 9천몇백원. 하루 항우울제 한알에 위장약 한알 총 두알이면 사람답게 살수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