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눈앞에 닥치면 하게 된다 <이게 아닌게..고등학교때부터 정말 자퇴하고싶고 학교생활 힘들어서
매일 학교 가기 싫다로 시작해서 내일 학교 가기 싫은데..이생각 하며 자리에 눕는 생활로 3년 다님 조퇴 진짜 많이함
학교에만 있으면 울렁거리고 체육시간 이런 단체활동 하는 시간들이 너무 힘들어가지고..
대학은 어찌어찌 원하는 학교 가서 다니고는 있어
학과 생활도 지금 코로나라 적당히 보내고 있지 입학하고선 너무 힘들어서 휴학 두번하고 한번은 2주 나가고 중도휴학했었어
사회성 문제라기보다는.. 친구사귀고 이런거 크게 문제는 없는데 사람한테 치이는걸 너무 힘들어함. 너무 스트레스받아. 그냥 훌훌 털어버리는게 아예 안됨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ㅠ 에휴....그냥 답이 없음
이게 적당한 스트레스면 참고 다니겠는데 그냥 죽는게 나을거같단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큰 스트레스임 아직 24살인데 탈모옴
그나마 역량만 기르면 자택근무 가능한 전공이라 죽어라 포폴 만들고 학원 다니고 잇는데 난 회사? 절대 못다닐거같음
휴학하고 잠깐 전공관련 회사 다녔었는데 그때도 매일 울면서 퇴근하고 겨우 1년 채우자마자 퇴직함..
그나마 맞는 직종이 학원에서 강사일한거였는데 그걸 평생 하고 살 순 없으니까.. 가르치고 학생 관리하고 이런건 너무 좋은데
또 동료 선생들 정치질 하는거 휘말리니까 죽고싶더라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