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 성수기날 영화관 오픈조였음
매표2 매점2 검표2 선임1 이렇게 있었고
직원 한명 있었음
손님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밀려듬
매표 대기번호 200찍고
매점은 얼음이 모든 디스팬스에서 다 떨어져가는데 얼음푸러갈 시간 없음
얼음푸러 자리비우면 내 차례에 저새끼 어디가냐고 쌍욕할거같았음
검표는 하필 검표용 시계 고장나서 시간체크 안됨
심지어 저 직원은 마감 직원, 오픈 직원 전날 회식에 술꼬라서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극성수기는 중간타임에 보조로 2~3명 더 출근하는데 이날은 그런것도 없었음
휴계시간? 못가짐
매표에 200번이 넘게 밀렸는데 어딜가...
매점도 한명당 기계 두대로 번갈아가면서 손님 쳐내고있음
손님들이 여긴 직원 없냐고 물어보는데 울고싶더라
저희도 궁금해요... 왜 저희만 있는지...
진심 헬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