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내가 1996년에 딱 한번 갔어서서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이사갔는지도 모르겠다.
충무로역에 내려서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니 식당이 나왔었고,
두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감자탕이랑 이북식 순대였어
처음 먹어보는 감자탕과 수제 순대라 완전 새롭고 맛있었다는 기억이 남았는데 이후에 아무리 검색해 봐도 모르겠더라
우리는 2층에 올라가서 먹었고, 1층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2층은 방이었어
그당시에도 상당히 오래된 가게라는 느낌이 있었고..
인터넷이 생기면서 여러번 검색했는데 못찾겠어
감자탕 맛집이라고 보면 이북식 순대는 안팔고, 순대 맛집이라 그래서 보면 감자탕을 안팔아ㅠㅠ
혹시 충무로에 이런 식당 아는 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