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은 아니지만 거의 말기에 가깝게 확신하고 병원에서도 90프로 확율이라고 그랬어 사실상 기대수명이 6개월-1년이야
곧 정밀검사결과 기다리고있는데
며칠전 병원에서 있을때는 담배 끊고
집에 돌아왔을때는 하루 1개비 정도 피다가
피지말라고 가족들이 사정했는데도
지금은 다시 전처럼 하루 3-4개비씩 또 늘었어
진짜 어쩌면 좋을지 지금 아빠 몸상태가 정말 안좋은데
그 안좋은 몸을 끌고 또 담배 피시더라
그 생각을 이해해보려고 해도 너무 어려워
아빠도 생전에 하고싶은거 다 했음 좋겠긴한데
몸이 너무 하루하루 안좋으셔서 끼니도 못먹겠다 거르고
약먹는거도 힘겨워하고 맨날 흉통과 설사 기침이 일상이야
근데 그몸으로 담배를 피신다는게 이해가 안가..
정말 그정도로 끊기 힘드신걸까 저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