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나면 이번주부터 시작했기때문
마스크를 썼더니 피부화장을 덜해서 좋은데
그 이유로 이유모를 좁살여드름같은게 나서
석달넘게 고생이였음
피부과를 가도 그냥 압출하고 피지제거약만 주는데
이게 나이가 먹어가니 압출하고 회복도 늦게되는거임
그래서 얼룩덜룩 피부

그리하야 새해가 되면 피부시술을 하리라 맘을 먹고
여동생이 다니는 병원이 싸고 개안한것같아서
점심시간을 이용 방문하였음

원래 계획은 여드름 흉터 및 완화 4주짜리 45만원대였으나
어쩌다보니 그중 레이저를 업글하였고
그러다보니 부가세포함으로 거의 예상가의 1.5배를 지르는
나덕을 발견ㅠ
그나마 선방했다고 생각ㅡ영업뛰는게 장난 아니였음

호옥시 피부과 시술중 미라x 필링을 받으려는 덕들은
생각을 해봐
나도 아픈거 겁나 잘참는 성격인데
이거는ㅠ 시술하기전에 아프다 아플것이다 자꾸 그래도
얼마나 아플까했거든?

진짜 유리조각을 얼굴에 문지르는 느낌임

그날 근무중얼굴은 술취한거처럼 벌겋고
손도 못댈정도로 따갑고 아프더라고ㅠㅠ

다행히 그뒤날 재택이여서 살았는데
그날은 좀더 나아지더니

삼일째인 오늘은 좀 살만해짐
덕분에 방콕중이고
피부가 벗겨질락 말락하는중

다음번 시술은 안아픈거니까 정말 다행이지 ㅠ

앞으로 사주뒤에는 좀 더 나은상태의 피부가 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