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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갑자기 가장(?)이 되었는데 생활비를 어떻게 대야할지 고민중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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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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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빚은 없지만 아버지가 돈 다 날려먹고 수중에 천만원 있다고 함ㅎㅎㅎㅎㅎㅎ
무직이시고... 모은 돈 없고...(그 흔한 암보험조차 없다...하하) 그나마 서울에서 아마도 제일 싼동네 아파트 전세 삼
원래는 집 전세 빼고 빌라전세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버지 하는게 불안해서...(주식으로 있는 돈 영끌해서 이꼴남) 전세금 빼서 남은걸로 생활비 하면 또 그 돈 끌어다 주식할것 같다고 (나랑 어머니랑 생각이 같더라고ㅎ)
그래서 그냥 아파트전세로 돈 깔고 있기로 함

네식구 중에 나혼자 돈 벌어오는데 월급 300정도 됌...
원래 200-230정도 저축했는데
이제 나도 생활비 대야할 것 같아서ㅠ
일단 아버지한테는 어머니가 칼같이 내돈으로 생활비 할 생각없다고 못 박아서 아버지 몰래 어머니랑 통장 하나에다가 돈 넣을까 싶음

어머니 말로는 국민연금 등등 해서 생활비 한달에 150-200든다고...
어머니가 모아둔 돈이 있어서 일단 거기서 생활비 쓰겠다는데...
내돈 300 중에 얼마를 넣어야할지... 우리 어머니 성격상 한푼도 넣지 말라고 할 성격인데 100만원씩 넣으면 너무 적나... 아님 모아서 한번에 드리는게 낫나...
솔직히 나도 내 노후 생각해야하고ㅠ(물려받을 재산이 없으니ㅠ)
내돈 모아둔 것 현금은 3천정도 되는것 같고 주식으로 7천 있어... 일단 급전 아니라서 뺄 생각은 없음... (급전 생기면 빼겠지...ㅠ)

어머니는 전업주부고
동생은 취준인데 사이버대 다닐 예정...일단 얘 돈도 어머니가 주식으로 불려서 4천은 되는데 학자금 하다하다 안되면 얘돈으로 꺼나 쓴다 친고...

내인생에 내가 이런 상황이 올거라곤 생각을 못해서 막막하다.
아까 고객때메 일하다 울컥해서 화장실 가서 눈물 한바가지 쏟고 옴ㅎㅎ 가장의 설움 같은 느낌ㅋㅋㅠ

아버지가 추천해준 주식 세가족 모두 두배 이상 갔는데 아버지 혼자 깡통찼어... 하...
그나마 모아둔 돈 있어서 극단적 상황까지는 안 갔지만
뭔가 부모님 노후도 내가 해결해야하는 느낌이라...ㅠ

1. 매달 일정금액을 생활비 통장에 넣어준다(금액: 100, 150, 200)
2.그냥 모아서 어머니께 한방에 드린다
3. 기타의견

도와줘 덬들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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