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알바하다가 좀 무거운걸 들었는데
손가락을 잘못 짚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엄지가 그날 계속 아프더라고
단순히 삔거겠지.. 놔두면 괜찮아지겠지.. 그렇게 지나감

그리고 얼마전부터(지난달인가 지지난달인가) 무게가 조금이라도 나가는거 들거나
손가락을 쭈욱 기지개펴듯 펴도 엄지가 엄청 아프고
이때 느낌이 뼈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후딱 손가락 접음
내가 느끼기엔 턱뼈 빠지는 거처럼 뼈가 빠지는 느낌인데
확 빠지진 않고 빠질랑말랑한데 존나 아픈 상태같기도 하고
그냥 삔거같기도 하고

엄마는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뼈를 맞추라는데
그거 되게 아프다고 추가로 말씀하심ㅋㅋㅋ ㅜㅜ
그 말 듣고 무섭기도 하고
근데 뼈를 맞추는 병원이 있나? 싶기도 하고
암튼 이대로 두면 안될거같긴한데
생각이 많아진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