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좋아해서 수미쌤 레시피 무슨 맛날까 궁금해서 만들어 봄.
자취덬 일주일치 식량으로 만든거라 깊이 있는 큰 팬에 하다보니
뚜껑이 없어서 약불로 오래 끓여도 감자가 안 익는 바람에
거의 막판에 뚜껑있는 냄비에 나눠서 익힘....
만들거면 처음부터 뚜껑있는 냄비로 만들거나 뚜껑없는 냄비면 일찍 넣고 오래 끓이기...
뻘건 색감은 비슷함.
나덬도 고춧가루봉지 잘못 들어서 최셒처럼 들이부어씀ㅋㅋㅋㅋㅋ 그래두 최셒보단 적게...
수미쌤 말대로 고춧가루 그렇게 많이 넣고도 오래 끓이면 하나도 안 매움. 진짜 안매움.
근데 그럴거면 고춧가루를 그렇게 많이 넣을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었...
내 레시피대로 적당히 넣고 적당히 맵게 만들 걸 먹으면서 조금 후회했음.
그리고 다음날,
분명 안 매웠는데 엽떡 먹은 것처럼 엉덩이 뜨거운 큰 걸 봄,,,,,,
엉덩이 불났다,,,,, 5일치 남았는데,,,,,
결론 : 한번 먹을거 아님 고춧가루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