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양치하기로 했고
"이제 시간 됐다~" 했더니 지 놀이 흐름 끊기니까 "잠깐만~!!~!?!?!?!~~~!!!" 하면서 짜증내길래 (텍스트라 표현이 어려운데 완전 짜증+성질 말투 ㅋㅋ)
하,,, 한숨 쉬고 혼자 화장실 가서 세수함...
지 놀던거 멈추고 화장실 왔는데
쉬한다고 옆에 섰는데
변기 옆 세면대.. 난 세수중...
물 튄다고 또 겁나 성질냄 ㅡㅡ
아 빈정 상해서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면서 어찌저찌 양치 시키고나서
다 끝나고
-@@이가 엄마한테 나쁘게 말해서 엄마 기분 안좋아
-엄마가 나한테 물 튀겨서 나도 기분 안좋아
-일부러 튀긴 것도 아니고 세수하는데 니가 옆에 온거잖아
-근데 한방울도 아니고 두방울도 아니고 몇방울이나야?!~!!?!
어이없어 진짜 ㅡㅡ
나중에 침대 나란히 누워서
-내일은 엄마한테 상냥하게 얘기해줘
-알겠어 엄마도 내일은 나한테 물 안튀게 조심해줘
하 빡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화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통 놈이 아니다 하.. ㅋㅋㅋ 어떻게 해야되지 얘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