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가 동생들을 편애하는것 같은데 뭔가 좀 서러운 후기
3,042 13
2022.09.28 09:45
3,042 13
일단 난 장녀 밑에 3살차 남동생 9살차 남동생 일케있음ㅇㅇ
집네서 대놓고 편애하거니 차별하는건 아님
그냥 가끔씩 쎄할 때가 있다는 거지....

그니까....뭐라 해야하냐면
나를 평가하는 기준과 큰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이예 다름
막내는 뭐 어리니까 다 그러려니 하는데
큰동생은 23살이나 쳐먹고 엄마가 맨날 커버치니 존나 빡침

일단 큰동생은 대학 안가고 공방차려서 하는중임
돈은 그냥 지 용돈할 정도? 뭐 더 하라고 그러긴 했는데 지 군대가야한다고 올스탑함.
근데 공방도 그냥 우리집 차고 고쳐서 작게 하는중이고... 사실 부모님 지원없음 아무것도 못할 거임
근데 뭐 다 괜찮음 나 대학 학비 지원해준거 개한테는 공방 지원해준거라 생각하고 있음
근데 문제는 엄마 태도임

엄마는 큰 동생 사는 거 속 터져하면서도 안쓰러워서 어쩔 줄 몰라함
그럴수 있지 근데 문제는 시발 나한테는 그딴게 전혀 없었다는 거임
엄마 맨날 돈없다고 그래서 학비 빼고 지원 안받겠다고 대학 4년 내내 주말알바 하면서 돈벌어서 내 용돈 쓰고 공부할거 함
심지어 취준할때도 부담주기 싫어서 내일배움카드쓰고 그냥 진짜 하나하나 내가 다 정보찾아서 무료로 아님 최저로 하고 했음
그걸 안 알아줘도 되고 그럴수 있음.
근데 동생한테 용돈 다 주면서 개가 아직 어려서 이러면서 옹호해주는거 보면
나는 그때 안어렸나? 싶어서 쎄해짐
엄마가 동생이 그래도 집 생각해서 돈 잘 안쓰고 어쩌고 소리할 때마다 그 쎄함이 가시질 않음 시발 개는 집을 안나가서 돈을 안쓰니까 돈을 잘 안쓰는 거잖아요...

뭐 거기다 다이어트(나는 살쪘다고 맨날 뭐라뭐라 하는데 동생은 아무말 안함), 방청소(동생방은 어차피 말해도 안듣는다고 말 안함....) 등등 좀 은근히 쎄한데 말하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 해서 나만 스트리스받음...

지금 군대 간다고 엄마가 개 여행가고 술마시고 노는거 다 지원해주고 아빠도 눈감아주는 중인데 그냥 기분이 안 좋음....
모르겠다 나 나름 열심히 사는데 엄마는 맨날 나는 부족한 사람 취급하고 동생은 잠재력이 있는 사람 취급하는것 같음
목록 스크랩 (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27 11:00 16,7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32,22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83,4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91,0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73,36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64,2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95 그외 아빠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모르겠는 중기 4 22:29 227
178994 그외 유부덬 가슴성형 진짜 고민되는 후기...ㅜㅜ 13 21:47 821
178993 그외 결국은 잘 살고 있는 듯한 후기 7 21:44 484
178992 그외 7개월 아기 문화센터 강의 조언 구하는 중기 9 21:12 226
178991 그외 대장내시경 혈압약만 먹고 오라고 하는데 혈압약이 뭔지 모르는 상태야ㅠㅠ 5 20:14 547
178990 그외 잡덬이 더쿠존 인테리어한 후기 (스압) 24 19:26 1,221
178989 그외 취업날개 면접복장 대여서비스 실망한 후기... 3 18:27 890
178988 그외 사는거 자체가 힘들면 어떡하나 궁금한 중기 3 17:46 408
178987 그외 카톡 오픈챗에 팽당한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는 후기 14 17:31 1,533
178986 음식 도시락 고민인 중기 4 17:28 338
178985 그외 친구 조울증인거같은데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는 중기... 9 16:53 595
178984 그외 서울 거주 문제로 현타오는 지방덬 후기 ㅜ 13 15:22 1,635
178983 그외 남자친구 생일인데 일이 언제 끝날지 몰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중기ㅠㅠ 2 15:21 325
178982 그외 키와 지능은 모계유전이 맞는지 궁금한 중기 64 15:01 2,152
178981 그외 머리가 계속 띵한데 나같은 덬 있는지 궁금한 후기 7 14:29 433
178980 그외 아래 택배글 궁금사항있엉! 6 14:08 501
178979 그외 소비자원 피해구제 해봤지만 해결 없이 종료된 중기 28 14:02 1,390
178978 그외 목이아파서 돌리다가 괜찮아진 후기 1 13:47 208
178977 그외 다이어트 후 삶의 재미가 1도 없는 후기 1 13:45 553
178976 그외 사는게 즐거운 지 궁금한 후기 10 12:55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