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 + 연휴에 엄마 아빠 모시고 낙산 가기로 했는데 걱정이 많아..
모신다는 말은 그냥 부모님이라서 쓰는거지만 사실 내가 한거라곤 숙소 버스 예약한것뿐..
우리가족은 아무도 운전면허가 없거든 ^_ㅠ
다행히 시외버스가 숙소 근처에서 내려주길래 우리 시외버스 타고 가서
토 밥먹고 해수욕하다가 카페갔다가 또 밥먹고 저녁에 술먹고
일 밥먹고 낙산사갔다가 카페갔다가 해수욕하다가 저녁에 술먹고
월 속초로 택시타고 가서 맛있는거 먹고 속초해수욕장 걷고 대관람차 보고 시장구경하고 버스타고 오려고 하는데..
주변 맛없다거나 지루할거같다거나 부모님이 안좋아하실거같다거나.. 하는 의견 있을까?
좀 걱정이야 ㅠㅠ
돌아다니는건 부모님 둘다 좋아하시는 편이야!
건강도 꽤 괜찮으시고!
근데 볼거리는 낙산사 뿐이고.. 멀리 못가니까 ㅠㅠ 지루해 하실까 싶어서..
어떤것 같니 여행 많이 다녀본 덬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