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아닙니다
낮잠 자다가 신화와 죽음 물류센터 관리자의 고충이 뒤섞인 꿈을 꿨는데 궁금해서
태초에 천사들이 있었어 천사 중 한명은 인간세계 시찰하다 그 세상에 푹 빠지게 되어서 하늘 아래로 내려가고 싶었는데 절대자는 반대를 하지 그래서 천사는 날개를 뜯고 내려 갔는데 막상 인간세상으로 오니 ㅈ 같은거지 하늘 위는 일 안 해도 살아갈수 있었는데 하늘 아래는 땀 흘려서 일해야 되거든 그래서 천사는 매일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가게 해달라고 애원했어 절대자는 지금은 안 되고 니가 100번의 환생을 하고 직업을 갖고 그 직업 생활에서 죽는 사람이 없다면 다시 올려준다고 약속을 해 천사는 그 약속을 믿고 직업을 선택할때 의료계열은 거들떠도 안 보고 공무원 디자이너 사무직 프리랜서 이런 생명과 관련없는 직업을 선택하고 무사히 99번의 환생을 마치고 마지막 환생이 남았어 마지막 직업은 물류센터 관리자를 선택했어 물건만 관리하면 되는줄 알아서 낚인거지 막상 들어와 보니 단기직 계약직 관리 전산 현장 안전관리가 들어있네 그래도 천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왜 저러나 싶을만큼 안전에 집착했어 다친 사람 있으면 바로 처치 해주고 바쁜 와중에도 담당구역 직접 돌아다니면서 안전관리에 철저했어 그 결과 천사가 담당한 구역은 사고 잘 안 나는 곳으로 유명했어 그러던중 계약직 한명이 천사 담당구역으로 들어 왔는데 느낌이 쎄~~해 겉으론 조용하고 순둥한데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밥도 혼자 도시락 싸온거 먹고 간식 나눠줘도 괜찮다며 사양하는 그런 애 천사가 속한 물류센터는 복합물류센터라고 온갖 물류회사가 다 모여있는데 그 애는 주5일 일하고 남은 2일은 바로 옆 회사에서 알바하고 있어 주 7일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하는거지 어느날 그 애는 물량감소로 출근 썰려서 친구랑 핫플 카페 갔는데 천사도 그 카페
에서 음료 마시고 있었어 주변에 자리가 없어서 친구랑 그 애는 천사 옆자리에 앉았는데 그 애는 휴무날 친구랑 카페오면 디저트도 시킬만 한데 딱 커피만 마시고 있었어 친구가 너 아직도 밀가루 우유 계란 견과류 못 먹어?라고 묻는거야 그 애는 응 못 먹어 먹으면 바로 죽을거야 어쩌면 알레르기는 나한테 축복일지도 몰라 뭘 해도 공허하고 돈을 쌓아놔도 기쁘지 않은 나의 상태를 끝낼수 있어서 곧 있으면 실행할거야라고 하는거야 옆에서 듣고 있던 천사는 ㅅㅂ ㅈ 됐다라고 생각했어 몇천년동안 구르다가 이제 하늘로 돌아갈수 있는데 그 애를 24시간 내내 감시할수도 없는데 그 애가 죽으면 모든게 물거품이 돼 인사팀에 알린다 해도 명확한 증거가 없어 그 애의 계약기간은 아직 1년 남았어 이런 상황에서 그 애를 어떻게 살려야 할까? 살릴수는 있을까...?
낮잠 자다가 신화와 죽음 물류센터 관리자의 고충이 뒤섞인 꿈을 꿨는데 궁금해서
태초에 천사들이 있었어 천사 중 한명은 인간세계 시찰하다 그 세상에 푹 빠지게 되어서 하늘 아래로 내려가고 싶었는데 절대자는 반대를 하지 그래서 천사는 날개를 뜯고 내려 갔는데 막상 인간세상으로 오니 ㅈ 같은거지 하늘 위는 일 안 해도 살아갈수 있었는데 하늘 아래는 땀 흘려서 일해야 되거든 그래서 천사는 매일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가게 해달라고 애원했어 절대자는 지금은 안 되고 니가 100번의 환생을 하고 직업을 갖고 그 직업 생활에서 죽는 사람이 없다면 다시 올려준다고 약속을 해 천사는 그 약속을 믿고 직업을 선택할때 의료계열은 거들떠도 안 보고 공무원 디자이너 사무직 프리랜서 이런 생명과 관련없는 직업을 선택하고 무사히 99번의 환생을 마치고 마지막 환생이 남았어 마지막 직업은 물류센터 관리자를 선택했어 물건만 관리하면 되는줄 알아서 낚인거지 막상 들어와 보니 단기직 계약직 관리 전산 현장 안전관리가 들어있네 그래도 천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왜 저러나 싶을만큼 안전에 집착했어 다친 사람 있으면 바로 처치 해주고 바쁜 와중에도 담당구역 직접 돌아다니면서 안전관리에 철저했어 그 결과 천사가 담당한 구역은 사고 잘 안 나는 곳으로 유명했어 그러던중 계약직 한명이 천사 담당구역으로 들어 왔는데 느낌이 쎄~~해 겉으론 조용하고 순둥한데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밥도 혼자 도시락 싸온거 먹고 간식 나눠줘도 괜찮다며 사양하는 그런 애 천사가 속한 물류센터는 복합물류센터라고 온갖 물류회사가 다 모여있는데 그 애는 주5일 일하고 남은 2일은 바로 옆 회사에서 알바하고 있어 주 7일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하는거지 어느날 그 애는 물량감소로 출근 썰려서 친구랑 핫플 카페 갔는데 천사도 그 카페
에서 음료 마시고 있었어 주변에 자리가 없어서 친구랑 그 애는 천사 옆자리에 앉았는데 그 애는 휴무날 친구랑 카페오면 디저트도 시킬만 한데 딱 커피만 마시고 있었어 친구가 너 아직도 밀가루 우유 계란 견과류 못 먹어?라고 묻는거야 그 애는 응 못 먹어 먹으면 바로 죽을거야 어쩌면 알레르기는 나한테 축복일지도 몰라 뭘 해도 공허하고 돈을 쌓아놔도 기쁘지 않은 나의 상태를 끝낼수 있어서 곧 있으면 실행할거야라고 하는거야 옆에서 듣고 있던 천사는 ㅅㅂ ㅈ 됐다라고 생각했어 몇천년동안 구르다가 이제 하늘로 돌아갈수 있는데 그 애를 24시간 내내 감시할수도 없는데 그 애가 죽으면 모든게 물거품이 돼 인사팀에 알린다 해도 명확한 증거가 없어 그 애의 계약기간은 아직 1년 남았어 이런 상황에서 그 애를 어떻게 살려야 할까? 살릴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