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어릴땐 많이 잘살다가 부도나서 나 19살~20살 때쯤 완전 폭망한 케이스야
학창시절엔 정말 부족한거없이 살았어ㅋㅋ 집도 79평 이랬고
근데 집이 조금씩 기울더니 30~40 받던 용돈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대학생땐 알바로 계속 용돈벌이 했던거같아
그나마 다자녀라 국장은 잘 나와서 등록금 문제는 없었음ㅎ
거기서 상황이 더 악화되지않았으면 좋았을텐데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미쳐서 매일 사고치고 합의금때문에 생활비는 커녕 우리 형제 이름으로 대출받은 적도 많아
알바하면서 겨우 모은 돈도 엄마가 생활비하게 빌려달라고 하셔서 다 줬더니 빈털털이 되버리고
이런 생활들이 2년 3년 이어지다보니 돈을 쓰는게 많이 두려워지더라
돈 빠져나갈 구석이 너무 많은데 나 사고싶은거 사고나면 우리 집 생계유지가 힘들어질까봐..
지금은 상황이 좀 괜찮은 편이고 그 사이에 나도 대학 졸업하고 몇달전에 취업함
근데 아직도 돈에 집착하게 되는거같아 애초에 월급이 쥐꼬리임ㅡㅡ
암튼 사고싶은건 많은데 고가는 사기가 더 망설여져서 에어팟도 다른 사람꺼 구경만해봤고 노트북도 고물된지 오랜데 바꿀 엄두가 안나네
첫월급받아도 통장에 박아두기만했고 그나마 돈 쓸때가 각종 생활비랑 우리 개 병원비 나갈때...
나이 들면 들수록 나한테 투자해야될 일이 많아질텐데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
미용실도 가야하고 피부과도 가야하는데 돈 쓰는게 너무 스트레스다ㅠㅠ
학창시절엔 정말 부족한거없이 살았어ㅋㅋ 집도 79평 이랬고
근데 집이 조금씩 기울더니 30~40 받던 용돈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대학생땐 알바로 계속 용돈벌이 했던거같아
그나마 다자녀라 국장은 잘 나와서 등록금 문제는 없었음ㅎ
거기서 상황이 더 악화되지않았으면 좋았을텐데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미쳐서 매일 사고치고 합의금때문에 생활비는 커녕 우리 형제 이름으로 대출받은 적도 많아
알바하면서 겨우 모은 돈도 엄마가 생활비하게 빌려달라고 하셔서 다 줬더니 빈털털이 되버리고
이런 생활들이 2년 3년 이어지다보니 돈을 쓰는게 많이 두려워지더라
돈 빠져나갈 구석이 너무 많은데 나 사고싶은거 사고나면 우리 집 생계유지가 힘들어질까봐..
지금은 상황이 좀 괜찮은 편이고 그 사이에 나도 대학 졸업하고 몇달전에 취업함
근데 아직도 돈에 집착하게 되는거같아 애초에 월급이 쥐꼬리임ㅡㅡ
암튼 사고싶은건 많은데 고가는 사기가 더 망설여져서 에어팟도 다른 사람꺼 구경만해봤고 노트북도 고물된지 오랜데 바꿀 엄두가 안나네
첫월급받아도 통장에 박아두기만했고 그나마 돈 쓸때가 각종 생활비랑 우리 개 병원비 나갈때...
나이 들면 들수록 나한테 투자해야될 일이 많아질텐데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
미용실도 가야하고 피부과도 가야하는데 돈 쓰는게 너무 스트레스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