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 않는 사업만 20년 넘게 하다가 (나 초중고대학교)
벌이를 못하니까 4년전부터 알바를 하셨음..
월 130~140만원 벌더라도 난 좋았음. 숨통트인 느낌.
근데 이번에 그 알바를 잘리시고.
그 이후로 구직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따지는 건 또 엄청 따지심. (힘든일은 싫다나)
엄마랑 내 성화에 못이겨 겨우 구한 곳은
일주일에 3번 일하는 편의점ㅋ
당연 월급 90만원도 안되고 그러니
이번에 취업한 내가 생활비 드려야할듯...
진짜 죽겠다.
가난한 대학생활과 취준생활까지는 어찌저찌 견뎠는데
나도 내 미래 걱정되고 안그래도 계약직이라 불안한 상황이라
저것도 가장이라고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나도 참다참다 터졌나봐...
엄마는 우울증인지 뭔지 하루종일 잠만잔다..
진짜 어떡하지.
60인 아빠가 할 일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