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서 예전에 보고 가야지 가야지 했었는데 건대 갈일이 없어서 까먹고 지내다가 오늘 왠지 건대 가고싶어서 갔는데 진짜 갑자기 생각이 난거.... 그래서 이건 운명이다 싶어서 갑작스럽지만 얼른 보러 갔어 ㅎㅎㅎ

안경쓴분 안쓴분 있다는데 난 안쓴분이 봐주심ㅇㅇ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겁나 잘맞아 나 진짜 놀랫음ㅋㅋㅋㅋ
내 성격이랑 남친 성격까지 맞추시고....
앞으로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앗는데 이분 말 듣고나니 마음 굉장히 편해지고 결정한것같다ㅋㅋㅋㅋ

좋은얘기만 해주시지 않는데 안좋은 얘기마저 맞더라고ㅋㅋㅋ ㅜㅜ 역시 보길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