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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뭐만 하면 '내가 ~~해서 그거 아는데'라고 하는 말투 피곤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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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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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걍 자뻑스타일이구나,,, 싶었는데 이제 좀 너무... 피곤함


1. 회사 직원들 다같이 듣는 세미나 (한 200명-300명 들음) 에서 강연자가 혹시 OO가 뭔지 아시나요? 라고 질문

손 들고 "제 친한 오빠가 솨솨여서 아는데" 라며 샬라샬라 설명

1) 그 자리에 본인이 솨솨인 사람, 배우자가 솨솨인 사람이 엄청 많았고

2) 틀린 설명이었음.....


2. 전혀 다른 직군인 남의 업무에 참견

이 경우에도 내가 ~~~ 할때 해봐서 아는데~ 로 모든 말을 시작 ㅠ

참고로 ~는... 엄청 특별한 활동도 아님....


3. 누가 주말에 에버랜드 갈거라고 함

보통 팁 줄때는 그냥 "어디어디로 가면 빨라" 요런 식으로 이야기하잖아?...

이 사람은 "내가 몇월달에 가봐서 아는데"로 시작..... 팁이라는 것도 별 ㄱ ㅓ 아닌....


내가 그냥 이 사람을 기본적으로 별로 좋게 보지 않아서

괜히 말투까지 거슬리는건지

이제는 이 사람이 내가~ 라고만 말해도 진저리가 쳐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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