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랑 나랑 둘이 투룸살고 각자방 빼고는 다 공유하고 있는데 얘가 진짜 예민하게 깔끔떨어댐
어디나갔다가 집에 오면 현관문에서 무조건 슬리퍼 신어야함 아니면 아예 현관문에서부터 양말벗고 들어오거나ㅋ 바깥옷 입은채로 소파에 앉거나 부엌 식탁에 앉거나 하는거 절대안됨 무조건 방에서 옷갈아입고 나와야함
밥먹으면 설거지까지 바로 치워야되고 음식물 바로 버리고와야함 나한테 집에오자마자 샤워까지 하라고 말하고 싶은거 돌려말하면거 그거까진 꾸역꾸역 참는듯
이거말고도 기타등등 많은데 제일크게 뭐라고 하는 부분이 저거인듯 제발 지켜달라고.. 근데 나도 저게 딱히 어려운건 아니니까 지키고 있는데 어제 엄마가 오셨음 반찬전해줄겸해서ㅋ
부모님 자주 오시는것도 아니고 해봤자 한달에 한두번 오시는거라 서로 오케이 했는데 엄마가 오자마자 바로 부엌으로 가서 반찬통 담은 지퍼백? 뭐라하지 암튼 그 가방을 식탁에 올려놓으심 그리고는 냉장고 열어서 옮겨담고 외투만 벗으시고 쇼파에 앉았지ㅋ
근데 얘는 인사하면서 그 과정을 쭉봤고 엄마가 쇼파 앉으니까 편한옷 입으시는게 안낫냐면서 나보고 옷 드리라는거
엄마가 곧 갈건데 머하러 그러냐면서 사양하니까 머라 말은 못하고 암튼 그렇게 엄마있다가 가시니까 얘가 다음부터 엄마한테 집에오시면 이렇게 하라고 말씀드리라면서 그러는거임
나야 같이사니까 상관없지만 엄마는 해봤자 몇번 오지도 않는거 게다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면 그나이대 사람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냐고.. 집에 오는거 불편하다 이렇게밖에 안들리지않겠냐고ㅋ
그래서 엄마한테는 안그래줬음 한다니까 그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지는 자기엄마한테 그렇게 항상 시킨다면서 어쩌고저쩌고
내가 다 너한테 맞춰주지않냐하니까 아니래 진짜 기본만 너한테 말한거고 자기도 배려한답시고 참고 사는건데 내가 너무하대
그때부터 말싸움 길어지면서 그럼 혼자살지 왜 같이산다그랬냐 너 머리 아침에만 감는거 더럽다 그럼(얘 머리길어서 저녁에 안감고 아침에만 감거든) 너도 머리감고 쇼파앉아라 몸은 옷으로 가려져라도 있지 머리가 젤더럽다 하니까 지더럽다는 소리에 빡쳣는지 화내면서 소리지름ㅋ
그거보는데 개또라이같고 지는 머리말리기 힘드니까 저녁에 머리도 안감고잇으면서 나한테만 위생강요하는거 어이없음
월세 지가 더 내지않냐는데 그건 자기가 더 큰방골라서 그런건데 지가 돈더내니까 나한테 맞추라는식ㅋ 다 맞춰주니까 호구로 보였나봐..
직장때문에 얘랑 살고있는데 스트레스 받아 디질거같아 진심ㅋ
그렇게 바깥먼지 바깥이 바이러스 덩어리면 외출은 어케하거 숨은 어케쉬고살지?ㅋㅋ 당장 집뺄수도 없고 이정도 예민떠는인간인줄 알앗음 절대 안살았을건데 너무 후회돼
어디나갔다가 집에 오면 현관문에서 무조건 슬리퍼 신어야함 아니면 아예 현관문에서부터 양말벗고 들어오거나ㅋ 바깥옷 입은채로 소파에 앉거나 부엌 식탁에 앉거나 하는거 절대안됨 무조건 방에서 옷갈아입고 나와야함
밥먹으면 설거지까지 바로 치워야되고 음식물 바로 버리고와야함 나한테 집에오자마자 샤워까지 하라고 말하고 싶은거 돌려말하면거 그거까진 꾸역꾸역 참는듯
이거말고도 기타등등 많은데 제일크게 뭐라고 하는 부분이 저거인듯 제발 지켜달라고.. 근데 나도 저게 딱히 어려운건 아니니까 지키고 있는데 어제 엄마가 오셨음 반찬전해줄겸해서ㅋ
부모님 자주 오시는것도 아니고 해봤자 한달에 한두번 오시는거라 서로 오케이 했는데 엄마가 오자마자 바로 부엌으로 가서 반찬통 담은 지퍼백? 뭐라하지 암튼 그 가방을 식탁에 올려놓으심 그리고는 냉장고 열어서 옮겨담고 외투만 벗으시고 쇼파에 앉았지ㅋ
근데 얘는 인사하면서 그 과정을 쭉봤고 엄마가 쇼파 앉으니까 편한옷 입으시는게 안낫냐면서 나보고 옷 드리라는거
엄마가 곧 갈건데 머하러 그러냐면서 사양하니까 머라 말은 못하고 암튼 그렇게 엄마있다가 가시니까 얘가 다음부터 엄마한테 집에오시면 이렇게 하라고 말씀드리라면서 그러는거임
나야 같이사니까 상관없지만 엄마는 해봤자 몇번 오지도 않는거 게다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면 그나이대 사람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냐고.. 집에 오는거 불편하다 이렇게밖에 안들리지않겠냐고ㅋ
그래서 엄마한테는 안그래줬음 한다니까 그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지는 자기엄마한테 그렇게 항상 시킨다면서 어쩌고저쩌고
내가 다 너한테 맞춰주지않냐하니까 아니래 진짜 기본만 너한테 말한거고 자기도 배려한답시고 참고 사는건데 내가 너무하대
그때부터 말싸움 길어지면서 그럼 혼자살지 왜 같이산다그랬냐 너 머리 아침에만 감는거 더럽다 그럼(얘 머리길어서 저녁에 안감고 아침에만 감거든) 너도 머리감고 쇼파앉아라 몸은 옷으로 가려져라도 있지 머리가 젤더럽다 하니까 지더럽다는 소리에 빡쳣는지 화내면서 소리지름ㅋ
그거보는데 개또라이같고 지는 머리말리기 힘드니까 저녁에 머리도 안감고잇으면서 나한테만 위생강요하는거 어이없음
월세 지가 더 내지않냐는데 그건 자기가 더 큰방골라서 그런건데 지가 돈더내니까 나한테 맞추라는식ㅋ 다 맞춰주니까 호구로 보였나봐..
직장때문에 얘랑 살고있는데 스트레스 받아 디질거같아 진심ㅋ
그렇게 바깥먼지 바깥이 바이러스 덩어리면 외출은 어케하거 숨은 어케쉬고살지?ㅋㅋ 당장 집뺄수도 없고 이정도 예민떠는인간인줄 알앗음 절대 안살았을건데 너무 후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