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3교대를 한지 1년 정도 된 직장인이야. 직장이 남초에다가 하루죙일 걷고 가끔은 힘쓰는 일도 좀 있어서 자주 피곤해해ㅠㅠ 한번 실수라도 터지면 너무 영향이 커지는 곳이라 근무 때마다 엄청 신경이 곤두서있기도 하고.. 그런데 이걸 한 1년 하다보니까 내가 근무시간 외에는 항상 잠을 자고 있어; 게다가 내가 장거리 연애중인데 남자친구가 도시에 있다보니까 왕복 5nn 키로를 항상 달려서 데이트하거든? 이 두개 피로가 합쳐져서 거의 정신을 못차리고 있어.
어느 정도냐면 나이트가 12~8시 근무면 그냥 나머지 16시간을 계속 자. 억지로 자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자고 일어나면 저녁 6시야. 애프터는 밤 12시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쓰러져자고 다음날 오후 2시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출근.. 데이는 4시에 퇴근하자마자 낮잠 좀 잤다가 밥먹고 10시쯤부터 또 계속 자. 남자친구가 올라오려고 하는데 남친 집에서 나 오프 때마다 반동거하고 있는 상황이고 난 룸메랑 같이 살아서 쉽지 않아 흐헣

평소에 운동도 여러개하고 영양제도 밥도 잘 챙겨먹고 체력 관련해서는 할 수 있는 거 다 하는 편인데 타고난 게 좋지가 않아서 큰도움은 안돼..
근데 이게 정말 괴로운게 내가 평생을 칼같이 11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났거든ㅠㅠㅠㅠ 하 정말 미치겠어 삶이 수면 때문에 다 뺏기는 느낌? 잠을 줄이려고 해도 12시간 이하로 자면 몸이 버티지를 못하고 근무때나 데이트할때 꾸벅꾸벅 졸아.
3교대 덬들 있다면 혹시 잠 관리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 수 있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