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부모 및 배우자)로 상담을 받든 아님 후기방에 글을 쓰든 하다못해 맘카페에라도 쓰든 해서 내 얘기를 털어내고 공감이든 조언이든 욕이든 뭐라도 얘기를 듣고 싶은데
막상 얘기를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꺼낼지를 모르겠어...
상담하러 처음 갔을 때도 그냥 몇십분 동안 가슴치면서 억억거리고 울다 나오고 겨우 나오는 말이라고는 말이 안나와요... 였음;;
그 이후로 조금씩은 말을 하긴 하는데 뭔가 내가 생각하던 이야기랑 입밖으로 나오는 얘기들이 묘하게 핀트가 달라서 말하면서도 좀 허둥지둥한다고 하나 내 감정 내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겠어.. 글로 쓰려고하면 그냥 첫문장부터 막혀버리고.
언어쪽 장애라기에는 직업적으로 글을 굉장히 많이 쓰고 교정하고 또 그거에 대한 이야기는 잘하거든. 또 이야기 듣고 공감하고 해결책 제시하는건 나름 잘해서 다른 친구들 상담도 종종 해주는 편인데... 내 얘기를 하려고만 하면 숨이 턱 막히는것 같고 내가 아닌것 같아. 심리적인 문제같은데 상담을 하러가서도 저모양이면 어떻게 해야될지ㅠㅠ
갈등의 당사자랑 대화하면서 아무리 얘기해도 내 말이 안통하고 갈등이 반복되는 경험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걸까... 이유가 뭐든 이게 해소를 못하고 사니까 진짜 말그대로 홧병이 나는것 같아.
위에 상담에서 자꾸 가슴치면서 얘기 못하는 것도 그렇고 가만히 있다가도 자꾸 욱하고 치밀어 오르고. 진짜 건강하지 못하게 살고 있는데 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 답답해 미쳐버리겠다.
막상 얘기를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꺼낼지를 모르겠어...
상담하러 처음 갔을 때도 그냥 몇십분 동안 가슴치면서 억억거리고 울다 나오고 겨우 나오는 말이라고는 말이 안나와요... 였음;;
그 이후로 조금씩은 말을 하긴 하는데 뭔가 내가 생각하던 이야기랑 입밖으로 나오는 얘기들이 묘하게 핀트가 달라서 말하면서도 좀 허둥지둥한다고 하나 내 감정 내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겠어.. 글로 쓰려고하면 그냥 첫문장부터 막혀버리고.
언어쪽 장애라기에는 직업적으로 글을 굉장히 많이 쓰고 교정하고 또 그거에 대한 이야기는 잘하거든. 또 이야기 듣고 공감하고 해결책 제시하는건 나름 잘해서 다른 친구들 상담도 종종 해주는 편인데... 내 얘기를 하려고만 하면 숨이 턱 막히는것 같고 내가 아닌것 같아. 심리적인 문제같은데 상담을 하러가서도 저모양이면 어떻게 해야될지ㅠㅠ
갈등의 당사자랑 대화하면서 아무리 얘기해도 내 말이 안통하고 갈등이 반복되는 경험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걸까... 이유가 뭐든 이게 해소를 못하고 사니까 진짜 말그대로 홧병이 나는것 같아.
위에 상담에서 자꾸 가슴치면서 얘기 못하는 것도 그렇고 가만히 있다가도 자꾸 욱하고 치밀어 오르고. 진짜 건강하지 못하게 살고 있는데 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 답답해 미쳐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