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식은 나고 어쨋든 돈은 빌려주게 될거 같아
혈육이 취업했는데 서울권 취업이라 자취 시작할때 답이 없지 싶어
엄마는 혈육한텐 얘기하지 말고 일단 천만원 빌려달래
근데 내가 이미 혈육한테 돈 빌려줄 수 있다고 얘기했거든
그래서 금액이 어느 정도 윤곽 잡히면 다시 얘기하라구 했어
내가 혈육하고 사이 나쁜게 아냐
서로 응원하고 좋은 사이야
그래서 돈 빌려 주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언젠간 빌려주게 되겠구나.. 이렇게 미리 생각하고 있었어
정말 땡전한푼 없으니까
근데 막상 엄마가 빌려달라는 말을 들으니
너무 싱숭생숭하네 조금 서럽고
다시 돌려받지 못할 돈인거 알면서도
그 전에 생활비 하라고 줬던 돈들.. 어쩔수 없으니까 하며 줬던 돈들
후기에 글 올릴 자랑도 뭣도 아닌데
그냥 싱숭생숭해서 써
이럴 때마다 슬럼프 오듯 훅 힘드네
혈육이 취업했는데 서울권 취업이라 자취 시작할때 답이 없지 싶어
엄마는 혈육한텐 얘기하지 말고 일단 천만원 빌려달래
근데 내가 이미 혈육한테 돈 빌려줄 수 있다고 얘기했거든
그래서 금액이 어느 정도 윤곽 잡히면 다시 얘기하라구 했어
내가 혈육하고 사이 나쁜게 아냐
서로 응원하고 좋은 사이야
그래서 돈 빌려 주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언젠간 빌려주게 되겠구나.. 이렇게 미리 생각하고 있었어
정말 땡전한푼 없으니까
근데 막상 엄마가 빌려달라는 말을 들으니
너무 싱숭생숭하네 조금 서럽고
다시 돌려받지 못할 돈인거 알면서도
그 전에 생활비 하라고 줬던 돈들.. 어쩔수 없으니까 하며 줬던 돈들
후기에 글 올릴 자랑도 뭣도 아닌데
그냥 싱숭생숭해서 써
이럴 때마다 슬럼프 오듯 훅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