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꿨던 꿈내용인데
어릴때 읽었던 트와일라잇이 인상깊었는지 신기한 꿈을 꿨었어
나는 영화나 드라마보듯이 이걸 보는 입장이었는데
덬들의 생각이 궁금해
트와일라잇에서 늑대인간에게 나타나던 특성인 '각인' 알아?
(이 늑대인간의 각인이라는 설정이 원래 창작물 속에서 늑대인간에게 기본적으로 따라붙는 클리셰같은 설정인건지 아니면 트와일라잇에서 처음 등장한 설정인지 모르겠네)
a의 집안 사람들 dna에는 그러한 '각인' 같은 특성이
종종 발현하는데
어떤 한 사람에게 각인하고 나면
그 사람이 자기 세계의 중심이 되고 그 사람을 위해
목숨도 당연하게 바칠 수 있을만큼 깊이 사랑하게 돼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인생에서 그 사람이 절대적인 1순위가 되는거야
a는 어릴때 b라는 사람이 그 각인대상이 되었고
거의 15년 넘게 그렇게 살아갔어
하지만 b는 a의 사랑을 한번도 받아주지 않아서
그냥 a의 오랜 짝사랑이었어
그런데 어느날 a의 각인이 갑자기 풀려버렸고
a는 더이상 b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게 돼
그리고 이후에 a는 c라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게 되어
그 둘은 연인이 되었어
그러나 사랑했던/사랑하는 정도, 사랑의 크기를 비교하자면
b에게 향했던 사랑 >>>>>>>> c에 대한 사랑이야
b를 사랑했을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c를 사랑하지는 않고
앞으로도 그럴수가 없어
그러면 a의 인생 속 찐사랑은 b라고 생각해 c라고 생각해?
b를 정말 오랜기간 사랑했었고
또한 사랑했던 정도가 b 쪽이 압도적으로 크고
앞으로도 a는 b를 사랑했던만큼 c를 사랑할수가 없으니 b 인걸까
아니면
a는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마법같은것에 걸려
b를 사랑했던것이지
그건 a의 진정한 의지가 아니었고
사랑의 크기를 떠나 아무것도 개입되지않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된건 c니까 찐사랑은 c 일까?
((+++아래 질문은 댓글에 적어놓긴 했는데 여기도 추가할게!+++))
c가 찐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덬들은 a의 b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
아예 아니고 그저 사랑으로 오래 착각한, 단순히 마법같은거였다고 생각해? 아니면 사랑이 맞긴한데 찐사랑은 아닌 정도라고 생각해?
어릴때 읽었던 트와일라잇이 인상깊었는지 신기한 꿈을 꿨었어
나는 영화나 드라마보듯이 이걸 보는 입장이었는데
덬들의 생각이 궁금해
트와일라잇에서 늑대인간에게 나타나던 특성인 '각인' 알아?
(이 늑대인간의 각인이라는 설정이 원래 창작물 속에서 늑대인간에게 기본적으로 따라붙는 클리셰같은 설정인건지 아니면 트와일라잇에서 처음 등장한 설정인지 모르겠네)
a의 집안 사람들 dna에는 그러한 '각인' 같은 특성이
종종 발현하는데
어떤 한 사람에게 각인하고 나면
그 사람이 자기 세계의 중심이 되고 그 사람을 위해
목숨도 당연하게 바칠 수 있을만큼 깊이 사랑하게 돼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인생에서 그 사람이 절대적인 1순위가 되는거야
a는 어릴때 b라는 사람이 그 각인대상이 되었고
거의 15년 넘게 그렇게 살아갔어
하지만 b는 a의 사랑을 한번도 받아주지 않아서
그냥 a의 오랜 짝사랑이었어
그런데 어느날 a의 각인이 갑자기 풀려버렸고
a는 더이상 b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게 돼
그리고 이후에 a는 c라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게 되어
그 둘은 연인이 되었어
그러나 사랑했던/사랑하는 정도, 사랑의 크기를 비교하자면
b에게 향했던 사랑 >>>>>>>> c에 대한 사랑이야
b를 사랑했을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c를 사랑하지는 않고
앞으로도 그럴수가 없어
그러면 a의 인생 속 찐사랑은 b라고 생각해 c라고 생각해?
b를 정말 오랜기간 사랑했었고
또한 사랑했던 정도가 b 쪽이 압도적으로 크고
앞으로도 a는 b를 사랑했던만큼 c를 사랑할수가 없으니 b 인걸까
아니면
a는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마법같은것에 걸려
b를 사랑했던것이지
그건 a의 진정한 의지가 아니었고
사랑의 크기를 떠나 아무것도 개입되지않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된건 c니까 찐사랑은 c 일까?
((+++아래 질문은 댓글에 적어놓긴 했는데 여기도 추가할게!+++))
c가 찐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덬들은 a의 b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
아예 아니고 그저 사랑으로 오래 착각한, 단순히 마법같은거였다고 생각해? 아니면 사랑이 맞긴한데 찐사랑은 아닌 정도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