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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그래프는 진짜 수면 시간은 아니고
진한 색만 아이폰 아이패드 둘 다 사용 안 한 시간이라 수면 시간이랑 대략 겹침

지난 주말에 조교일 하고 월요일에 마무리 짓느라 완전히 밤 샘
그 후 화수목 대학원 수업 + 과제 때문에 수면 패턴 시간 엉망

오늘 드디어 푹 잤는데 중간에 몇 번 깰 때마다 애플워치에 수면 중 심박수가 40 이하로 떨어졌다고 경고 뜨더라. 이 경고 처음 봄.

이전 기록 확인해보니 보통 수면 중에 50~60대였지만 40대까지도 안 간 건 아니라 큰 차이는 아닌 듯한데,
평소 심박수 편안히 누워있으면 60~70대
자연스레 생활하다 앉아있으면 90대
조금 걸으면 150대 정도라
빈맥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수면 중 서맥이라고 경고가 뜨니 좀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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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집으로 오는데 유산소 피트니스가 낮다는 경고가 처음 떴음.
뭔진 모르겠지만 신경 안 쓰고 넘겼는데
둘이 관련이 있나


한 2~3년 전에 심혈관 전문의 선생님이
판막이 좀 새는데 큰 문제는 아니다
10키로 더 찌워서 내년에 와라 라고 하셨는데

큰 문제 없는데 너무 건강 염려증 있는 사람처럼 굴었나
1년 뒤에 오라는 것도 1년 뒤에 꼭 와라가 아니라 괜히 걱정하지 말고 정 신경 쓰이면 정기검진이나 받아라
정도로 이해했고
너무 말라서 그런 거니 (160후반에 40초) 살 찌우고 운동만 하면 다 해결된다로 이해했는데
살 찌워야지 찌워야지 하다가 아직까지 빠지면 빠졌지 찌우지는 못해서
병원도 다시 안 갔거든.


평소 수면 패턴이 엉망이긴 한데
애플워치로 경고 받은 건 처음이기도 하고
이번만 유난히 문제였던 거니까
바로 병원에 가볼 일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괜히 신경도 쓰이고
건전한 생활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까지는 자신이 없고 생각은 하는 초기.

근데 이제 기말 발표+레포트 시즌이라
비명횡사하는 건 아닐까 약간 걱정되는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