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배경부터 설명하자면 손주손녀가 우리집, 삼촌네 집 둘인데 삼촌집은 며느리도 손주들도 할머니할아버지 방문을 1도 안함. 근데 나는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니까 자주 가보고 동생도 데리고 가고 그랬었음. 근데 갈때마다 삼촌네 손주들을 못 보시니까 나한테 그 집 얘기만 물어보시는 거야.. 근데 이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해서 정말 아는 만큼 열심히 알려드렸음.. 근데 결정적이었던 건 어느날 나한테 전화가 오셔서 다짜고짜 막 화를 내셨어.. 작은엄마(삼촌와이프)가 전화가 왔는데 사촌동생들이 게임에 미쳐서 아무것도 안한다고 한다 근데 그 게임을 니가 알려줬다면서? 왜 알려줬니 애들한테 게임 그만하라고 해라 너 때문에 공부를 안한다 이러면서.. 근데 난 황당한거지 게임을 알려준적도 없었으니까.. 중2 고1 남자애들한테 내가 무슨 게임을 알려줘.. 그때부터 서운함이 밀려옴
항상 찾아가는 건 나였고. 매번 케이크 사가서 생신 챙겨드리고 설, 크리스마스 마다 맛있는 거 사가지고 그랬던 건 나였음. 그 삼촌집은 한번을 안 찾아가는데 그 쪽이 말한 사실도 아닌 걸로 나한테 그러시는 게.. 좀.. 그랬고..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안 믿어주시고 화만 내면서 우기 시는 게 진짜 서운해서 차단했고 그 후로 지금이 3개째.
근데 방금 전화목록을 보니깐 (차단 연락처도 뜸) 3개월 동안 전화를 엄청 하신 거 보고 크리스마스때도 안갔고 설날도 안갔고 내 생일에도 안 갔는데 그 시기마다 전화 오셨더라고 그래서 중요한 날들에 매번 찾아가다가 이번엔 전화 조차 받지 않았던 그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마음 약해져서 죄송해졌음.. 그래서 다시 찾아뵐까 고민중이라 글 올려.. 덬들 조언 받고 싶어서.. 내가 너무 나빴던 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현실적인 의견 부탁해
항상 찾아가는 건 나였고. 매번 케이크 사가서 생신 챙겨드리고 설, 크리스마스 마다 맛있는 거 사가지고 그랬던 건 나였음. 그 삼촌집은 한번을 안 찾아가는데 그 쪽이 말한 사실도 아닌 걸로 나한테 그러시는 게.. 좀.. 그랬고..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안 믿어주시고 화만 내면서 우기 시는 게 진짜 서운해서 차단했고 그 후로 지금이 3개째.
근데 방금 전화목록을 보니깐 (차단 연락처도 뜸) 3개월 동안 전화를 엄청 하신 거 보고 크리스마스때도 안갔고 설날도 안갔고 내 생일에도 안 갔는데 그 시기마다 전화 오셨더라고 그래서 중요한 날들에 매번 찾아가다가 이번엔 전화 조차 받지 않았던 그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마음 약해져서 죄송해졌음.. 그래서 다시 찾아뵐까 고민중이라 글 올려.. 덬들 조언 받고 싶어서.. 내가 너무 나빴던 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현실적인 의견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