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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살면서 많은 또라이를 만나봤지만 가장 또라이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란걸 알게 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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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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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면 많을수도 적다면 적을수도 있는 애매한 9년차 직장인 인데
진짜 사람 많이 바뀌는 회사에서 정말 개념없고 일머리 없는 사람도, 일 떠넘기기 하고 엉덩이 무거워서 시키기만 하는사람도, 입싸고 정치질 심한 사람등등 말하기가 입이 아플정도로 진짜 이상한 사람 많이 봤다고 자부했는데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느낀건 진짜 상대하기 젤 힘든건 말이 안통하는 사람임을 느낌 일명 완전체
근데 이 완전체가 관리자로 있으니 더 환장하겠는 노릇임

여러명의 직원들이 한 직원때매 힘들어서 상담했더니 이 직원을 왕따시킨다고 생각함
우리가 왕따를 시킬거였음 사적인 얘기를 아예 안하고 말을 안붙이지 않을까요?
공적인 부분에서 일을 너무 못해서 그것때매 말씀을 드린건데 자긴 그 사람 괜찮은데 왜 모함하냐고 함 당연하지.. 본인은 최종 정리된 부분만 받으면 그만이니까.. 근데 아무리 말을 해도 여러명이서 불만을 갖고 얘기하는건 직장내괴롭힘이고 왕따(?) 라고 말함ㅋㅋㅋ

몇몇 직원들만 일이 너무 많고 일이 분배 돼 있지 않아서 말씀드림
손해 보는일에만 눈이 뒤집혀져서 말하는게 이기적이라고 말함
회사생활에선 손해도 감수해야한다고 함
그 힘든일을 왜 몇몇 직원들만 해야하냐고 물으니 다른직원도 내가 모르게 힘든일을 하고 있다고 함 혹시 말씀해주실수 있냐 하니까 못함
그리고 내 시야가 좁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의 일이 직원들 고충 들어주고 관리해주는 관리자 인데 이런사람이 말이 안통하고 고충을 들어주지 않으니 너무 힘들어서 아예 더 윗사람에게 얘기함
나보고 별것도 아닌걸로 이러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또 가스라이팅ㅋㅋㅋㅋ 멘탈이 약하다고 회사생활을 어떻게 할거냐고 어린티 낸다며 계속 된 가스라이팅( 내 나이 30 어린가..)

사람마다 스트레스 받는 정도는 다르고 난 여태 팀장님께 말씀드린게 스트레스 받아서 말씀드린거다 했더니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난 진짜 모르겠다... 이럼ㅋㅋㅋㅋ

이런 대화를 며칠내내 했더니 내가 이상한건가 진짜 내가 멘탈이 약해서 그런건가 생각하게 됨
더이상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데도 불러서 자꾸 내 행동에 대해 지적함
여기서 내 행동이란 힘들었던일에 대해 말씀드리고 더 좋은방법으로 나아갈수 있는지를 말씀드린것뿐임 단언코 이건데 그 정도의 일을 왜 본인한테 말하는지 모르겠다< 계속 이런얘기를 날 따로 불러서 얘기함

난 진짜 직장생활 몇년만에 멘탈이 나갔고 휴가계를 작성함...
지금 퇴사를 알아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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