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강남으로 이사를 했는데 병원 진료 받는게 너무 힘들다 잠깐 짬내서 병원 가는 건 가능인데 갈 병원이 없어ㅠㅠ
이비인후과도 근처에 겨우 하나 있는데 진료도 대애충 보고 약도 잘 안들어서 웬만하면 걍 안가게 되고
문제는 안과ㅋㅋㅋㅋㅋ 강남역에 안과는 진짜 많은데 막상 일반 진료 봐주는 데 없거나 엄청 오래 기다려야되고
일반진료 보는 안과라고 해서 검색해서 찾아갔더니 보긴 보는데 무슨ㅋㅋㅋㅋㅋ 결막염인데 ct찍고 별 검사 다하고 거의 10만원 돈 나옴
들어가자마자 공장처럼 실비 있으니까 무슨 검사 검사 검사 근데 막상 결과는 걍 결막염이네요~
퇴근하고 집근처로 가면 일곱시라 병원 문은 다 닫고 그렇다고 그냥 잠깐 진료 보면 되는 건데 하루 연차 쓰기도 좀 뭐하고
오늘도 눈이 너무 뻐근하고 아파서 안과 가려고 찾아보다가 빡쳐서 쓰는 후기야ㅠㅠㅠㅠ
그냥 주말까지 불편하게 살다가 토요일에 병원 가야 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