슼에 올라온거 보다가ㅋㅋㅋ
학교가려고 1호선 타고다녔던게 생각나더라구
지금은 안타려고 발악하지만ㅋㅋㅠ
많은 경험을 했어

일단 신천지 1호선에서 첨봄
어떤 멀쩡하게 생긴 여자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신천지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게 아닙니다!!
하면서 언론에 나오는 사람들 때리고 이러는데 아닙니다!!
이러는데 난 신천지가 뭐하는건지도 몰랐음
이후로 사람 때리는데로 인식됐으니
홍보효과는 개쩌는듯..
물론 같이 타고있던 아저씨가 존나 욕해줘서 상황종료

또 다른날은 영화를 보고 와서 집에 가는 길이었어
시간이 좀 늦었음=취객 존많
역시나 취한 아저씨 둘이 타더니
둘이 씨발 씨발 하면서 서로한테 욕함
부인분들도 계셔서 말리심
난 싸움나려나? 하고 보고있는데
갑자기 뽀뽀함;
개당황

수원역에서 인간이 들수있을까?
정도의 짐을 들고 타시던 아저씨도 있었고
바닥에 있는 시트지?에 공기가 들어갔다고
칼들고 그 공기 빼겠다고 했던 아저씨..
학교갈때마다 봤던 잡상인들...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을 봤지만
다시 겪기 싫어서 1호선 진짜 최대한 피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