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공대 다니다가 삼수해서 지방대 약대 갔는데
이제 곧 졸업반이야
그냥 전공살리든 안살리든 취직공부할걸그랬어
돈쓰고 시간쓰고
취직하려고 하는데 여자 나이 30 넘으니깐 걱정되 고 그러네..학점도 안좋고
페이약사도 급여 많이 떨어지고 재미없고 제약회사 생각햇는데 오히려 공대에서 취업하는것보다 돈 더 적게 주는거같아.
전적대학 동기들 비교해보면..
어릴때부터 전문직이 답이다 이러면서 듣고 자라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꼭 그렇지는 않은거같아.
공대 나와서 충분히 연봉 높이며 살수 있엇는데 말야...
난 이제 졸업하면 여자 나이 31이고 학점도 별로고 제약회사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겟다.
미래가 암울해서 우울하기도 하고 요즘 약대 수능으로 돌린다해서 가볼까 하는덬들많길래 한번써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