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막학기인 공대 학식덬인데
난 전공이 너무 안맞아서 몇년간 힘들었어ㅜ
첫 수업을 듣자마자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걸 느꼈거든..
근데 당연히 이러니까 학점도 낮았어! 항상
어떻게든 올려서 지금 3.2 정도인데
이러다 보니 전과나 복전 같은 다른 길을 찾기도 힘들더라구
교수한테 수업중에 폭언듣고 죽고싶어서
일년간 휴학을 했는데 정말 심신이 안정됐어
내 우울의 전적인 원인은 전공이 맞더라고ㅎㅎ
그러다가 내가 이제 취직을 슬슬 할 때가 됐잖아
학점도 낮고 관련 스펙도 매우 부족한 상태니까
서류 안보고 필기로 바로 가는 전형 아니면
서류부터 걸러지더라구..
그리고 이게 계속되니까 자존감 자신감 다 그냥 사라졌어
자소서를 쓰면서 드는 생각은
난 진짜 왜살지? 이거밖에 없어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쓰기 싫으니까 회피하다가 시간 날리고..
내가 너무 한심해
근데 부모님이 계속 채용공고를 확인하면서
왜 안넣냐고 계속 강요를 하셔ㅜ
내가 맨날 울면서 이거 자체가 나를 너무 작게 만든다고 얘기해도
절대 안들어먹혀ㅎ..
심지어 내가 자격증 따서 어떻게든 취직하겠다는데도
남들 다 졸업하기 전에 취직하는데
너는 그렇게 앉아서 울기만하냐고 그래ㅜ
난 자소서 쓰다가 내가 죽을것같아서 그러는데
이렇게 말하면 유난떨지 말라고
상담 받으러 엄마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
그냥 힘들다는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위로 한번만 해주고 떨어져도 의연하게 받아들여주시면
계속 써보겠는데
계속 한심하다고 너처럼 노력 안하는데 붙겠냐고 하시는데
내가 이 상황에서 노력을 할 수 있나..
나도 내가 한심해서 못견디겠어..
난 전공이 너무 안맞아서 몇년간 힘들었어ㅜ
첫 수업을 듣자마자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걸 느꼈거든..
근데 당연히 이러니까 학점도 낮았어! 항상
어떻게든 올려서 지금 3.2 정도인데
이러다 보니 전과나 복전 같은 다른 길을 찾기도 힘들더라구
교수한테 수업중에 폭언듣고 죽고싶어서
일년간 휴학을 했는데 정말 심신이 안정됐어
내 우울의 전적인 원인은 전공이 맞더라고ㅎㅎ
그러다가 내가 이제 취직을 슬슬 할 때가 됐잖아
학점도 낮고 관련 스펙도 매우 부족한 상태니까
서류 안보고 필기로 바로 가는 전형 아니면
서류부터 걸러지더라구..
그리고 이게 계속되니까 자존감 자신감 다 그냥 사라졌어
자소서를 쓰면서 드는 생각은
난 진짜 왜살지? 이거밖에 없어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쓰기 싫으니까 회피하다가 시간 날리고..
내가 너무 한심해
근데 부모님이 계속 채용공고를 확인하면서
왜 안넣냐고 계속 강요를 하셔ㅜ
내가 맨날 울면서 이거 자체가 나를 너무 작게 만든다고 얘기해도
절대 안들어먹혀ㅎ..
심지어 내가 자격증 따서 어떻게든 취직하겠다는데도
남들 다 졸업하기 전에 취직하는데
너는 그렇게 앉아서 울기만하냐고 그래ㅜ
난 자소서 쓰다가 내가 죽을것같아서 그러는데
이렇게 말하면 유난떨지 말라고
상담 받으러 엄마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
그냥 힘들다는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위로 한번만 해주고 떨어져도 의연하게 받아들여주시면
계속 써보겠는데
계속 한심하다고 너처럼 노력 안하는데 붙겠냐고 하시는데
내가 이 상황에서 노력을 할 수 있나..
나도 내가 한심해서 못견디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