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같이 우리 집 앞 카페에서 자주 공부했었음 그때즈음에
거의 세달 가량 그랬음
전남친 도착 전에 내가 카페에 혼자있을때
카페에서 노래가 나왔는데
한번 듣고 너무 좋아서 찾고 싶었는데 못찾은 노래가 있었음
약간 싱잉랩이었는데 난 힙합 잘 몰라서 가사 검색해서 찾을라다 놓쳤음 그때 노래검색을 몰라섴ㅋㅋㅌㅋㅌ

대충 가사 스토리 딱 기억나는 한부분 있어서
그걸로 비슷하게 검색해도 안나오고

주변에 힙합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전남친도 힙합 좋아해서 물어봤는데 모르겠댘ㅋㅋㅋㅋ
근데 내가 너무 좋다고 하니까 둘이 너무 궁금해서 찾았단말야 한두달간ㅋㅋㅋㅋ

그 카페도 그때 거의 맨날 갔는데 혹시 안나오나 귀 기울이고
전남친이 랩퍼들 노래 들려주면서 목소리 비슷하냐고 묻고
내가 창모 노래도 그전에 들어본적 없는데 먼가 창모 목소리 들어보니까 비슷한거 같아서 전곡 뒤졌는데 아니었음
카페도 너무 대형카페라 언제 누가 뭐튼지 몰라서 물어볼수도 없었음
그러다 찾는거 어느순간 포기하고 까먹음

그러고 그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정도 됨...ㅋㅋㅋ

친구들이랑 팀플하러 그 카페 최근에 갔는데
갑자기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걍 바로 노래검색했거든 이제 할줄 알아서ㅋㅋㅋㅋ
근데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그노랜거얔ㅋㅋㅋㅋㅋ
그 가사 스토리 기억남았던 부분도 맞곸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너무 소름돋고 기뻤는데 공유할 사람이 없다 시발ㅋㅋㅋㅋ....
구라 안치고 그때 거의 맨날 갔고 중간에도 가끔 꾸준히 갔고 요새도 완전 최근에는 자주 가는데
디지게 찾을땐 안나오더니 오늘 딱 나오더라...?ㅋㅋㅋㅋㅋ

그것도 새벽시간에 나옴ㅋㅋㅋㅋ 전남친이랑 공부할때는 맨날 새벽까지 있었는데
새벽에 이제 혼자 잘 안있거든ㅋㅋㅋ 헤어지고 거의 안있었음 새벽에는
팀플 때매 진짜 오랜만에 새벽까지 있던건뎈ㅋㅋㅋㅋ
한동안 혼자 그 카페 있기 힘들어서 안갔는데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지금 찾아버리네....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싱숭생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