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느꼈던거 준비하는 덬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서 후기 써봄
일단 난 필기 유효기간이 1주일 남아서 극단적으로 벼락치기한 케이스인데
1주일동안 유동균인강 1단계 전부+3단계 3회차 듣는데 진짜 하루에 10시간정도 걸림
눈 뜨고 자기 전까지 하루종일 밥먹으면서도 인강 듣는데 정신 나가는줄..
공부법은 1단계는 강의 들으면서 따라하기만 하고 3단계를 강의 1번 듣고 혼자 풀어보는데
강의 들을땐 분명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혼자 하니까 제대로 풀수 있는게 몇개 없음
다시 돌아간다면 1단계 대충 몇개만 보고 건너뛰고 3단계를 혼자 여러번 풀어봤을 거야
암튼 시간이 없어서 이 상태로 시험 2번 봤는데 각각 한과목씩 불합해서 떨어짐ㅠㅠ
결국 필기 다시 보고나서 실기시험 3일 남기고 또 벼락치기 시작..
이때는 공부법을 좀 바꿔서 강의 안듣고 일단 풀어보기부터 했음
그냥 강의듣고 따라하는거보다 안풀려도 혼자 풀려고 고민해보는게 훨씬 머리에 남는게 많더라
3일동안 3단계 5회차분을 혼자풀고+모르는거 강의 2배속으로 들으면서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함
이때도 하루에 7~8시간씩 했고 1회분 끝내는데 3~4시간정도 걸린듯
결과는 사진처럼 3일 연속으로 보고 불안해서 그다음주 2번 더 접수해서
총 5번 봤는데 그중 4번을 합격해서 존나 돈 아까웠던...
못푼 문제가 과목당 2~3개씩 되는데 계산해보니 20점씩 나가길래 떨어질줄 알았는데 다 붙었더라고ㅋㅋ
아 그리고 유동균 인강보다 실제 시험 난이도는 훨씬 쉽다고 느낌.. 인강듣고 넘 어렵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