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선배덬? 미리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서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나이에 비해 직급이 높아

지금까지 애정을 가지고 잘 다니던 회사였지..

다만 회사가 업계 불호황이 심한 편이고,

특히 금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리고 점점 짧아질 전염병 유행주기가 두렵기도 해서 업계 자체에 좀 고민이 많아..


그래서 이참에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동시에 자녀계획도 같이 세워야 하는 타이밍이 왔어

공부를 2년 정도 할 계획인데, 공부 끝내고나서 아이를 가지기엔 좀 늦다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부터 본론------

전업주부가 임신중에 하루 순수 공부시간 10시간 뽑아낼만한 컨디션일까?

임신타이밍은 시험일정에 맞춰 합리적으로 잡을 계획이고..

엄마는 입덧이 크게 없으셨던 편이야 (이건 엄마따라간단 말을 들어서..)

하지만 한 생명을 품는다는 일은 정말 위대하고 몸을 꽤나 희생하는 것이잖아

괜히 두마리토끼 잡겠다고 어설프게 뭣모르고 덤볐다가

전직도 태교도 제대로 이루지못한 못난 사람이 될거같은 두려움이 있어..


-----질문하고 싶은것-----

임신중에 다소 난도가 좀 있는 공부해본 덬 있어? 있다면 평소랑 비교했을 때 컨디션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임신해본 선배덬이 봤을때 평소를 100으로 기준잡았을 때, 임신중의 컨디션은 몇 정도일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