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공연가는 덬이지만
작년공연 (ㅋㅋㅋㅋㅋ 이라고 쓰지만 어제공연)은 정말 최고였어
안좋은 일도 많고 힘든일도 많아서 잠시 음악과 멀어진적이 있다고 했는데
다시 음악으로 돌아오고 내가 왜 그랬을까 했다는 대장 ㅠㅠ ........
이전공연에서도 노래 부르다가 감정때문에 노래 부르는데 힘들어했다고 서울콘 다녀온 친구한테 들었는데
어제 공연에서도 결국 마지막에 펑펑 울더라고 ........
스토킹이나 거나비롤링 그립고 그리운 이런 곡들은 이전 공연에서도 많이 들었지만
메아리 라이브버젼 오랜만에 들어서 진짜 좋았어
갠적으로 어제 공연에서는 GIFT가 제일 좋았어
관객이랑 같이 호흡하면서 부른것도 좋지만 가사가 새삼 정말 와닿더라고
대장도 부르면서 계속 울음 참는거 같더라........
오늘의 하늘은 내겐 누군가가 두고간 선물같아
어제보다 더 따뜻해 너도 나와 같다면 지금 이노래를 들어봐
It's gonna be al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