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
주말에 치킨이 먹고 싶어서 치킨을 시켜먹을까 했다가 양재 닭집에서 엄마가 사오시겠다고 해서 먹어봤어
사실 동네라서 먹어본 적은 전에도 있는데 ... 역시 동네라 잘 안 가게 되서 그런가 =ㅅ= 몇 년만에 먹는 거였어
일단 치킨은 이렇게 생겼는데 ↓
(미안... 빨리 먹으려고 대충 찍음 ^_T)
양재 닭집은 일단 줄이 무지 길어 특히 평일에는
근데 이 날은 주말이었는데도 우리 엄마 50분 기다리심 ㅠㅠㅠ
그렇게 인기 많은줄도 몰랐고 심지어 서울 3대 치킨 중 하나인지도 몰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거랑 빨간 소스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 소스 맛 그냥 쏘쏘임
딱히 맛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
그리고 치킨 가격은 12,000원인데 양이 무지 많아
엄마랑 나랑 보통 치킨 1마리 시키면 천천히 다 먹는데 이건 좀 많이 남겼어...
맛은 괜찮아. 근데 상당히 느끼함... 먹고 나서 김치 찾음 ㅠㅠㅠ
근데 무랑 같이 먹으면 좀 괜찮을 수도? 난 무 안 먹어서!
그리고 또 한 가지
다른 치킨들은 어느 한 치킨을 먹었으면 그 다음에도 같은 치킨을 먹어도 괜찮지만
이건 2번 연속으로 먹으면 2번 째에 맛이 없게 느껴짐.
치킨도 맛있긴한데 퍽퍽하고 자꾸 손이 가는 맛은 아님ㅜㅜ
개인적으로 정말 가끔 가다 한 번씩 먹을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
그리고 또 위생
사실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여기 내부가 그렇게 위생적으로 보이지는 않은데 사실 여기 굉장히 깨끗하다고 들었어
여기 치킨집이 40 몇 년 되었는데 기름을 항상 깨끗한걸로 쓰고 그럼
뭐 아무튼 내 두서 없는 리뷰는 여기까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