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갈치저수지(아마 반월호수같아)로 점심먹으러 갔다가 왔어!
사실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 ㅠㅠ 전혀 보질 못했는데
음식점 첫 시작가게를 기점으로 4번째 가게였던 것 같아
2층으로 되어있고 뒤에도 무슨 뜰같은게 되어있었어
주 메뉴는 보리밥/털레기(수제비)/쭈꾸미볶음 이렇게 3가지가 인기 메뉴인 것 같았어
우린 털레기 2인분 쭈꾸미 1인분 이렇게 시켜먹고왔다
반찬은 3가지만 나와
열무 무생채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뭐 그맛이 그맛이고 열무는 맵지않고 시원한 맛이 좋았고
무생채는 색이 정말 이뻤고 살짝 매웠어
쭈꾸미 볶음은 살짝 단맛이 나면서 적당히 매웠고 오동통하게 한입먹을 크기로
잘 잘려져 나와서 마음에 들었어
수제비는 된장을 살짝 풀어서 만들었는데 수제비 면만큼이나 야채가 굉장히 많았어
그리고 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칼칼하니 딱 좋더라고
근대 보니까 안맵게 해달라면 다 안맵게 해주는 것 같아
수제비는 2인분 기준 14000원 쭈꾸미 1만원 보리밥 7천원 이런데
진짜 맛있게 잘 먹고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