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애니쪽으론 정말 문외한이라ㅠㅠ
단지 오빠가 티켓을 내것까지 구해놓고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옴
티켓팅은 A구역 스탠딩 앞에서 3열?이었나 그쪽이었는데
그냥 좌석 그딴거 없이 스탠딩은 선착순이라...
지방사는데 공연장 도착시간을 잘못계산해서 굿즈도 암것도 못사고 입장도 다른사람들보다 늦게해서 A구역 맨 뒤로 가게됨ㅠ
어쨌든 난 출연진들 누군지도 잘 모르고 노래 듣고 즐기다 오자 이런 생각이었거든
다들 노래 잘하더라ㅋㅋ 서툴게 한국어로 인사하는것도 다들 귀엽고ㅋㅋ
손바닥에 한국어 인사 적어온 출연진도 있었음ㅋㅋ
올드코덱스였나?? 영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사람들이 못알아들으니까 뒤에서 어떤관객이
니혼고데 이이까라!!!!! 쩌렁쩌렁 외침ㅋㅋㅋ
결국 영어대신 일본어로 얘기하는데 이쪽이 알아듣기 편했음ㅋㅋㅋㅋㅋ
관객들이 다들 일본어 웬만큼 하는지 마지막 인사때 통역사가 나와서 통역해주는데
통역전에 다 알아듣고 호응해주니까 통역하시는분이 통역 타이밍을 못찿는 느낌ㅋㅋㅋㅋ
출연진에 대해선 암것도 몰랐는데 노래도 다들 잘하고
엠씨...?랄까 인사 하는것도 다들 재밌게하더라ㅋㅋ
그리고 관객들 호응 진짜 대박이더라ㅋㅋㅋ
4시간을 한자리에서 서있으려니 허리디스크땜에 허리가 아파서 울고싶었지만
공연자체는 애니송이나 출연진 모르고 봐도 괜찮았음ㅎㅎ
지금은 집에가는 중인데 도착하면 한시 넘을듯ㅜㅜ
지방이라 서울한번 왔다가기 힘들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