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덬은 일주일전에 리뷰방에서 전설의 17:1(읭?) 경쟁을 뚫고 헬로키티 가습기를 나눔 받은덬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찅?
미안
어쨌든 원래 내가 좀 건조한거에 예민한데...
이번 초겨울에 가습기 망가뜨리고는 엄마한테 혼나공...흡..
건조해서 방에 빨래 말리고 세수대야 가져다 놓고 수건 적셔놓공 칙칙이뿌리고 온 생지랄은 다떨었는데...
여전히 건조해서 자다가 새벽에 깨서는, 건조해서 떠지지도 감기지 않는 눈을 붙들고 시름하다가 겨우 겨우 잠드는...
정말
야만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있었지....
그런데!!(빠밤!!)
혜자혜자한 나눔덬이 뙇!
가습기 나눔을 해준다는거얌!!!!!!!
리뷰방에 가습기 나눔해준다는 글을 보자마자
나는 운명을 느꼈어!!!!
그런데 들어가자 이미 나눔 받겠다는 덬이 있었지만
역시 가습기는 내 운명이었는지 혜자덬이 이메일을 물었지만
밤 10시가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그래서 내가 두번째 대기번호표를 손에 쥐고있던 내가 받게 되었어!
그리고 3일후
험난한 택배운송중 깨질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혜자덬의 마음까지 전해준 가습기가 내품에 입성!!! 했엉
(귤껍질 미안하다!!!!!)
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습기를 쓰고 나서는 더이상 나의 좁은방에
빨래건조대, 물이 찰랑거리는 대야, 칙칙이 삼종 세트는 보이지 않게 되었답니다!!
거기에다가
건조해서 새벽에 깨거나 눈이 건조해서 안떠지는 무서운 일따윈 없어졌지!!!
사는 즐거움을 알려준 혜자덬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거마워ㅜㅜㅜ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