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신하면서 진짜 원래도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데 더 걱정이 많아진거 같음.
지금이 3번째 임신인데 앞선 2번은 모두 심장소리 못듣고 6주, 심장소리 듣고 7주쯤 유산됐었고
이번은 10주를 앞두고있어 ㅠ
지난주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진짜 다녀온! 그날만 안심이고
나머지 날들은 매일 걱정만 하다 병원가는거 같아.
9주 이후에 11주에 오라고 하셔서 담주에 병원가야하는데, 이번주를 또 어떻게 지내야할지
원래 있던 입덧 증상이 좋아져도 걱정되고 ㅠ
진짜 걱정 좀 안할려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친구들하고 이야기해도 그때뿐인데 ㅠ
이거 극복한 덬들 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