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낯설고 새로운 곳에 외출할때 심장이 엄청 뛰고 미친듯이 대비를 함. 준비물, 버스노선, 전철시간, 환승 거리는 물론이고 식당에 가면 식당정보 다 찾아봄
오랭만에 예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혹시 내 모습에 실망하진않을까 엄청 걱정함.
살 엄청 찐 상태로 살아오다보니 자존감이 엄청 낮아서 외적인 자존감도 낮고, 17살부터 혼자 2년반 수능준비 + 코시국 비대면대학생활 2년 + 올해 1학기 휴학 = 5년째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다른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음.
내가 보는 나는 영어도 못하고 (요즘 제일 고민이라...ㅎ) 전공지식도 머리에 없고, 학벌도 평범하고, 무기력+우울+나태 끝판왕이거든
근데 내가 같이 일하는 (대외활동) 사람들은 현직에 오래계신 전문가분들이나 또래인데도 높은 직책을 맡고있고.. 일머리도 좋아보이고 전문성도 가득해보임. 나랑 비교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민폐를 끼치진않을까 늘 고민함.
어딘가 가게될때 위에 적어둔 생각들때문에 그냥 다 그만두고싶고, 집에 처박혀있고 싶다는 생각을 함.
대학교도 복학하면 그 사이에서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겉돌거같아서 걱정돼고 ㅠㅠ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싶고 ㅠㅠㅠ 그런 생각, 고민을 하다보면 또 계속 이대로 살고싶어져
내 성향을 잘 파악하고 나면 심리학 책이든, 전문가의 글이든 뭐든 읽어서 나아질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
오랭만에 예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혹시 내 모습에 실망하진않을까 엄청 걱정함.
살 엄청 찐 상태로 살아오다보니 자존감이 엄청 낮아서 외적인 자존감도 낮고, 17살부터 혼자 2년반 수능준비 + 코시국 비대면대학생활 2년 + 올해 1학기 휴학 = 5년째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다른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음.
내가 보는 나는 영어도 못하고 (요즘 제일 고민이라...ㅎ) 전공지식도 머리에 없고, 학벌도 평범하고, 무기력+우울+나태 끝판왕이거든
근데 내가 같이 일하는 (대외활동) 사람들은 현직에 오래계신 전문가분들이나 또래인데도 높은 직책을 맡고있고.. 일머리도 좋아보이고 전문성도 가득해보임. 나랑 비교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민폐를 끼치진않을까 늘 고민함.
어딘가 가게될때 위에 적어둔 생각들때문에 그냥 다 그만두고싶고, 집에 처박혀있고 싶다는 생각을 함.
대학교도 복학하면 그 사이에서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겉돌거같아서 걱정돼고 ㅠㅠ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싶고 ㅠㅠㅠ 그런 생각, 고민을 하다보면 또 계속 이대로 살고싶어져
내 성향을 잘 파악하고 나면 심리학 책이든, 전문가의 글이든 뭐든 읽어서 나아질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