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요즘 받고 있어
근데 과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과거의 그 경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
나 같은 경우엔 과거 내 행동이 정말 옳았었던 건가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되던데
그러면서 솔직히 시간도 많이 지난 과거니까 잘 생각도 안 나고
그래서 내 행동이 그 때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와서 다시 판단해보려고 해도 생각이 잘 안 나고
그러면서도 혹시 사실은 내가 잘못했던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엄청 우울해지고 가라앉게 되고 그러더라구
저런 생각이 계속 들어서 뭔가 할 일에 의욕도 안 들고 며칠째 무기력해지고 있어...
상담 받으면 원래 이런 건가?